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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과·남궁훈 대표 사퇴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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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과·남궁훈 대표 사퇴에 상승세

남궁훈(왼쪽),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향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남궁훈(왼쪽),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향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카카오가 19일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남궁훈 대표의 사퇴 소식을 전하자 상승세다.

이날 카카오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전체 시스템을 점검·쇄신하겠다고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다시 안심하고 편리하게 카카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되는대로 이번 사건에 대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러한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궁훈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태 수습 후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카카오는 이날 오후 3시 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100원으로 전일 대비 1.42% 오른 가격으로 거래 중이다. 사고 후 처음 5만원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관계사들의 주가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카카오뱅크는 전일 대비 2.03% 오른 1만75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역시 전일 대비 0.82% 오른 3만7050원으로 거래 중이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수의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는 정상 작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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