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캐시·라이트코인 합치면 암호화폐로 총 6억400만달러 보유 중
결제 대기업 페이팔이 지난 분기에 암호호폐 대장격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5억 달러(약 6352억5000만원) 이상 보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11일(현지시간) 페이팔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현재 5억 달러 상당의 두 개의 가장 큰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팔의 최근 재무 보고에 따르면 비트코인으로 2억9100만 달러(약 3697억 원), 이더리움으로 2억5000만 달러(약 3176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비트코인 캐시(BCH)와 라이트코인(LTC)으로 6300만 달러의 자산을 보관해 페이팔이 고객을 대신해 보유중인 암호화폐는 총 6억400만달러(약 7674억 원)에 이른다.
페이팔은 "우리는 특정 시장의 고객이 특정 암호 화폐를 사고, 보유하고, 팔고, 받고,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암호 화폐 판매 수익금을 사용하여 결제시 구매 비용을 지불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팔은 2019년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음해인 2020년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종류의 디지털 통화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당시 슐만은 "더 빠르고 저렴하고 효율적인 금융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시스템에 끌어들이고 포용하고 비용을 낮추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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