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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액 46억 달러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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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액 46억 달러로 증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만2333개 추가 구매로 총 15만2333 BTC 보유

비트코인 지지자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1만2333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해 46억 상당의 15만233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지지자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1만2333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해 46억 상당의 15만233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트위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만2333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입했다고 코인데스크와 크립토슬레이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7일 사이에 현금 3억 4700만 달러에 1만2333 비트코인(BTC)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BTC 보유량은 6월 27일 현재 총 15만2333 BTC로 증가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에 따르면, 비트코인당 평균 2만9668달러를 지불했다.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체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해 총 45억 20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자칭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인 세일러가 규제 조사로 인해 다른 토큰이 사라지면서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8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암호화폐 억만장자 마이클 세일러가 설립한 이 회사는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온체인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비트코인은 6월 내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소유로 확인된 지갑 사이에서 이동했으며, 이전에 확인된 지갑에서 현재 11만1700 BTC를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주소인 'bc1ql49'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하락한 321.44달러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