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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현물 ETF 출시 가능성에 비트코인 다시 2만 7000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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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현물 ETF 출시 가능성에 비트코인 다시 2만 7000대 회복

16일 0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6일 0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이 현물 ETF 출시 가능성에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16일 오전 9시 32분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2% 상승한 2만7150.95 달러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알트코인 선두이자 코인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32% 상승한 1558.14달러를 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코인시황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뉴스들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이는 하마스·이스라엘 무력 충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으로 14일 페라리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021년 3월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다가 두 달 만에 환경문제를 이유로 중단한 바 있는데, 페라리의 결정으로 인해서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에 속도가 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가상화폐 현물 ETF 출시 소식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SEC가 디지털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에 대해서 재심사 판결에 대해서 항소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가 비트코인과 금에 대해 낙관론을 제시했으며, 비트코인 상업거래소 창립자 아더 헤이예스가 달러 가치 하락과 그로 인한 비트코인 상승을 점치기도 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