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자산운용은 이달 24일 ‘KBSTAR AI&로봇 ETF’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AI소프트웨어,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고루 투자한다.
기존 상장된 국내 로봇 ETF의 포트폴리오가 대형주 중심이라면, ‘KBSTAR AI&로봇 ETF‘는 코스닥 종목을 80% 이상 편입해 업종의 특징을 잘 살렸다.
iSelect 인덱스는 NH투자증권에서 개발하여 발표한 증권사 최초의 민간 인덱스이다. iSelect AI&로봇지수 구성종목의 비중 상위 TOP 3 종목을 보면 네이버가 6.59%로 가장 높았으며, 현대오토에버, 레인보우로보틱스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기준 iSelect AI&로봇지수의 종목별 비중은 다음과 같다.
NAVER(6.59%), 현대오토에버(6.4%), 레인보우로보틱스(6.34%), 루닛(5.67%), 셀바스AI(5.47%), 두산로보틱스(5.21%), LG이노텍(5.15%), 뉴로메카(4.64%), 솔트룩스(4.29%), 큐렉소(3.54%), 엠로(3.42%), 로보티즈(3.32%), 엠투아이(3.26%), 티로보틱스(3.21%), 뷰노(3.19%), 마음AI(3.13%), 휴림로봇(2.87%), 알체라(2.85%), 에스비비테크(2.82%), 유일로보틱스(2.76%), 코난테크놀로지(2.67%), 신테카바이오(2.21%), 유진로봇(2.16%), 로보스타(1.86%), 에스피시스템스(1.67%), 딥노이드(1.66%), 플리토(1.26%), 알에스오토메이션(1.2%), 라온피플(1.18%)
코로나로 인한 자동화 확대, 고령화와 출생율 감소로 노동 가능 인구가 줄어들며 로봇의 도입 확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금정섭 본부장은 "챗GPT가 화제였던 지난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이스라엘 분쟁 등으로 편입 종목 대다수가 연 고점대비 30~50% 수준으로 조정받은 지금이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며, “아직 초기단계인 국내 AI·로봇시장은 빠른 성장이 전망되기에, 해당 상품에 투자한다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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