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이 3분기 물류 효율화에 따라서 물류비 감소가 약 110억원으로 크게 나타났고 호텔사업부가 성수기 진입 및 제주호텔 실적 개선에 따라 이익 기여도가 증가한 것을 고려해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고수했다.
IBK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GS리테일이 3분기 슈퍼마켓 가맹점 전환 및 기존점 성장으로 이익 성장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프레시몰 수익성 개선에 따라 적자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진단했다.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이 4분기엔 일부 손상차손 및 영업정지에 따른 고정비 축소 과정에서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되겠지만 영업적자폭이 크지 않고 향후 관련 비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어 실적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7390억원, 영업이익이 3640억원, 당기순이익이 2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GS리테일의 최대주주는 GS로 지분 57.90%를 보유하고 있다.
GS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명예회장으로 지분 4.75%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GS리테일 주식 18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GS리테일은 외국인의 비중 7.4%, 소액주주 비중이 34%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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