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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1달러 붕괴 위기… 고래들, 매도 물량 다시 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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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1달러 붕괴 위기… 고래들, 매도 물량 다시 던지나

엑스알피(XRP) 약세 흐름 속 1달러 지지선 붕괴 시 0.90~0.95달러 추가 하락 가능성 대두
바이낸스로 향하던 대형 보유자들의 거래소 유입 규모 최근 들어 감소세로 전환
가격 하락과 완화된 매도 압력이 맞물리며 가상자산 시장 내 혼조세 가중
리플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나타낸 그림.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나타낸 그림. 사진=로이터


가상자산 시장에서 엑스알피(XRP)가 조정을 받으며 1달러 지지선 붕괴를 경계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유투데이는 1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대형 보유자들의 거래소 입금 움직임과 가격 변동성에 대해 보도했다.

지지선 위협받는 리플 가격 동향


리플은 최근 가파른 조정을 거치며 1달러 지지선 방어를 시험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1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0.90달러(약 1275원)에서 0.95달러(약 1346원) 구간까지 추가 하락이 열릴 수 있다고 경계한다.

과거 기록한 고점 흐름과 비교하면 낙폭이 깊어진 상태다.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 하락을 저지할 유의미한 매수세가 유입될지 주시하고 있다.

크립토퀀트가 포착한 고래들의 자금 이동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 보유자들의 바이낸스 입금 흐름에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 장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던 고래들의 거래소 송금은 가격이 급등했던 시기를 기점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다만 최근 지표를 보면 바이낸스로 유입되던 고래 자금의 3개월 평균 규모는 이전의 수백만 달러 수준에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엇갈리는 시장의 신호들


전문가들은 거래소 유입 규모가 줄어든 점이 긍정적이나 전반적인 순유입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가격 약세와 고래 자금 이동이 맞물리면서 시장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엇갈리는 신호가 공존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리플이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접어들려면 대형 보유자들의 거래소 송금 규모가 완전히 감소세로 굳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