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 달러 지지선 두고 11% 변동 가능성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향후 11%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업체 스케우 애널리틱스는 비트코인 주간 차트에서 두 가지 주요 시나리오를 예측했다.
첫 번째는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비트코인이 최근 형성된 '핀셋 바닥'이 바닥을 나타내는 4만 달러 수요 수준에서 반등하는 것이다.

'핀셋 바닥'은 역사적으로 매수 관심이 유입되는 중요한 지지 수준 역할을 하며 잠재적인 상승 압력을 나타낸다.

구매자가 통제력을 유지한다면 비트코인은 4만4000~4만5000 달러 공급 구역을 통과하고 4만8000 달러 저항을 테스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약세 시나리오로, 4만 달러 수준이 지지를 유지하지 못하면 비트코인이 후퇴하여 더 낮은 지지 수준에 도전할 수 있다. 이 경우 11% 하락이 시작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3만6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스케우 애널리틱스는 "현재 차트 구성은 시장 참여자들이 상당한 가격 변동을 예상함에 따라 흥미로운 기술 설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외에도 솔라나와 같은 이더리움 대체 플랫폼의 급속한 성장은 이더리움 DeFi(탈중앙화) 생태계의 침체와 대조된다. 이러한 부문별 모멘텀의 차이는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쳐 비트코인의 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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