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재단은 인도 뭄바이 BMC학교에 디지털 교실을 개관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11905490508181e8b8a793f7210178127232.jpg)
이는 미래에셋 인도 사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문인 MAF와 엑스트라마크 교육재단(Extramarks Education Foundation, EEF)과의 협력을 통해 실현된 것으로, MAF EISP(교육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되는 이 계획은 2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EF는 비영리 조직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전통적인 학교를 디지털 학습 센터로 변환하여 미래를 위한 길을 닦는 데 주력하고 있다. EEF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공동 노력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래에셋재단 리테쉬 파텔(Ritesh Patel)이사는 이러한 스마트 대화형 패널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대화형의 즐거운 학습 경험을 만드는 역할을 강조했다. 설치의 목표는 기술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교사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교실에서 효과적인 학습을 촉진하는 것이다.
엑스트라마크의 수석 부사장인 알록 신하(Alok Sinha)는 어린이들의 학습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데 기여한 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BMC가 운영하는 학교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방법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교육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재단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인도 내 사회공헌 전담 조직으로 2018년에 설립되었다. 이 재단은 2018년 인도 섹션8 기업으로 등록된 인도 자선재단으로, 인도 내 여러 교육 개발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모체인 한국의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인도 내 모든 교육 수준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부터 학교, 대학, 정부기관, 시민사회단체 및 기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교육 이니셔티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에셋증권이 4800억원을 투자해 인도 10위권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금융회사로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쉐어칸은 WM인력만 4000명으로, 주식형 펀드 상품 등의 자산관리 상품 판매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총 56개 펀드와 24조5000억원 규모를 운용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과 함께 그룹차원의 시너지를 창출 하며 쉐어칸을 5년 안에 인도 5위 내의 증권사로 만들 계획이다.
미래에셋재단의 이번 디지털 교실 개관은 인도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대화형 패널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와 학습 효과를 높이고, 기술 중심 교육 방법으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래에셋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은 인도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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