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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 조정 가능성 있어…"반감기 전 큰 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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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 조정 가능성 있어…"반감기 전 큰 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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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이 지난밤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더 큰 조정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새벽 사상 최고가인 6만9170.63달러를 기록한 후 14% 가격 조정을 겪으며 5만 9323.91달러까지 하락했다가 6만 4000달러선에서 거래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 가상자산 애널리스트가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50%가량의 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웬은 자신의 SNS X에서 올린 동영상에서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가격 급등에 선행하는 중요한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하지 못했으며, 50% 조정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이 기반을 다지지 않은 상태로 급상승한 것을 언급하고 지속 불가능한 랠리 패턴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한편, 코웬은 지난 1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반감기에 가까워질 때 크게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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