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열린 주총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총이 마무리 되면서 주가도 껑충 뛰면서 화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63% 상승해 삼성그룹 계열사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의 급반등에 삼성그룹 계열사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도 이날 현재 26조7851억원 (4.2%) 증가했다.
한 부회장은 전망과 관련해 "올해 반도체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그룹 계열사는 삼성에스디에스만 0.19% 하락해 거래되고 있고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76,900원 (5.63%), 삼성물산 155,500원 (3.67%), 삼성화재 316,000원 (2.76%), 삼성생명 95,600원 (2.25%), 삼성증권 40,900원 (1.61%), 삼성FN리츠 5,170원 (1.57%), 에스원 59,200원 (1.54%), 삼성중공업 8,790원 (1.15%), 삼성카드 39,150원 (0.90%), 삼성엔지니어링 25,300원 (0.60%), 삼성전기 148,200원 (0.47%), 삼성SDI 452,500원 (0.33%), 제일기획 18,220원 (0.28%), 삼성바이오로직스 849,000원 (0.12%), 멀티캠퍼스 35,150원 (0.0%), 호텔신라 57,200원 (0.0%), 삼성에스디에스 157,700원 (-0.19%)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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