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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이더리움 ETF, SEC 거부해도 소송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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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이더리움 ETF, SEC 거부해도 소송 없을 것”

이더리움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 이미지.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전문가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부되도 신청 업체들이 소송을 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11일(현지시각)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하더라도 신청사들이 소송을 제기할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발추나스는 그레이스케일 등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들이 SEC의 승인 거부 시 소송을 진행하지 않는 이유로, 이더리움의 선물 ETF의 자산 규모가 비트코인 선물 ETF의 4%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산의 극히 일부만 수익으로 챙길 수 있는 발행사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이더리움 ETF를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할지도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