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M83, 코스닥 상장 첫날 160%대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특징주] M83, 코스닥 상장 첫날 160%대 급등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엠83 정성진 대표가 기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엠83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엠83 정성진 대표가 기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엠83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M83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2일 장 초반 공모가보다 16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M83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67.50% 오른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99.06%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다 급등세를 늘려가고있다.
2020년 2월에 설립된 M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VFX 작업을 진행했다.

VFX는 우주·해양과 같이 영상 촬영이 어려운 공간이나 괴물 등 존재하기 어려운 생물·물체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
회사 측은 대규모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난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물, 바다, 크리처, 건축 시뮬레이션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2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24.72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638.05대 1로 증거금 약 1조9142억원을 모았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