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2%(11.06포인트) 내린 2632.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74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개인과 기관각각 775억원, 38억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이날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급락에 반도체주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마진 우려로 마이크론이 급락한 점이 단기 변수"라며 "또 주중 지정 가능성이 있는 탄핵심판 선고 기일, 31일 공매도 재개 등 국내 고유의 이벤트를 둘러싼 대기 심리가 주도주들의 수급에 일시적이 노이즈를 만들어낼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은 0.11%(0.81포인트) 오른 720.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억원, 27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이 홀로 590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68% ), 에코프로비엠 ( -3.3% ), 에코프로 ( -1.96% ), HLB ( 15.48% ), 레인보우로보틱스 ( -2.08% ), 삼천당제약 ( 1.75% ), 코오롱티슈진 ( 1.56% ), 휴젤 ( -1.2% ), 클래시스 ( -1.88% ), 리가켐바이오 ( -1.09%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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