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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한국콜마는 전일 대비 7.54% 오른 8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5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8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 성장한 6530억원을 나타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선케어 제품의 수출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고객사의 주문이 꾸준히 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1분기 한국콜마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선케어 수출 호조와 메이크업 부문 매출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미국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고 중국법인도 선케어 주문이 확대되며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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