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8%(36.03포인트) 오른 2848.0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 원, 434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이 홀로 531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6%(1100원) 오른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더욱 거침이 없다. 이날까지 4일 연속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23만닉스'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현재 2.67%(7000원)오른 2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주의 이 같은 강세를 주도하는 세력은 단연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거래일까지 SK하이닉스를 6918억원 순매수해 가장 많이 담았다. 뒤이어 삼성전자를 4531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1조2778억 원, 4월 2조7762억 원 등 삼성전자를 대거 매도했는데 이달 들어 확연히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의 이같은 랠리는 호실적 전망과 더불어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증시 활성화 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0.46%(3.45포인트) 오른 759.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27% ), 에코프로비엠 ( -2.49% ), HLB ( -0.96% ), 에코프로 ( -2.32% ), 레인보우로보틱스 ( 0.87% ), 파마리서치 ( -1.36% ), 휴젤 ( -0.92% ), 리가켐바이오 ( -1.3% ), 클래시스 ( -0.17% ), 펩트론 ( 3.94%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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