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1조 23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하고 영업이익 2110억원으로 같은 기간 87%(영업이익률 17.1%) 늘어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폴란드 K2 전차 납품 대수 증가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60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이 6월 하순에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애초 2차 계약은 현지 생산 물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1차 계약보다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지 파트너의 생산 준비가 늦어져 2차계약도 직수출 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된다"며 "현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중동 지역 계약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폴란드 2차 계약 이후 계약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약 34억달러의 1차 계약을 체결했고 2022년 10대, 2023년 18대, 2024년 70대 인도 완료했다”며 “올해 82대 인도하며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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