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 15달러 돌파 위한 5가지 핵심 동력 분석

현재 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리플(XRP)이 향후 15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5가지 주요 촉매제가 주목받고 있다. 국경 간 결제 분야에서 리플의 입지가 강화되고 새로운 글로벌 협력이 모색됨에 따라, XRP의 활용 사례가 증가하며 궁극적으로 토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가 이 5가지 촉매체를 분석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도, 일본, 바하마,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CBDC 발행을 실험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가 금융 시스템 간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만약 리플이 이러한 CBDC 흐름에 동참하여, 특히 XRPL(XRP Ledger)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CBDC 발행 및 결제에 활용된다면, XRP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며 폭발적인 가격 상승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플의 ODL(On-Demand Liquidity)은 국경 간 결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단 몇 분 만에 국제 송금을 처리하는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기존의 환전 지연이나 과정상의 장애를 없앨 수 있다.

XRP가 온체인 기반의 주요 통화로 기능하여 신속한 국경 간 송금을 지원하게 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XRP를 탐색하게 되고, 이는 곧 XRP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물 자산 토큰화(RWA)는 현재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 중 하나로 꼽힌다. 리플은 이러한 추세를 활용하여 주식, 부동산, 상품과 같은 주요 실물 자산을 온체인에 탑재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적인 움직임은 온체인 활동을 증가시키고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XRP가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암호화폐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채택이 필수적이다. XRP 역시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활용 사례를 통해 유기적인 수요와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XRP가 기업 간 결제 시스템이나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이는 XRP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현물 XRP ETF 승인과 관련하여 XRP는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약 18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현물 XRP ETF를 신청하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만약 ETF가 승인된다면, 이는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방식으로 XRP를 탐색하고자 하는 새로운 투자자들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다. XRP ETF 승인은 기존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자산인 XRP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 과정에서 XRP의 수요, 가치, 그리고 명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