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16일 공시를 통해 이번 사업에서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총 낙찰금액은 약 4298억 원이며 이 중 회사가 담당하는 지분은 약 41%인 1762억 원(부가세 포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총북선 고속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3공구 노반 건설이 포함돼 있다. HJ중공업은 이를 통해 철도 인프라 부문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2024년 기준 매출액이 약 1조 8859억 원임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계약금액은 매출 대비 약 9.34% 규모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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