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상장 첫 날 57%대 '강세'

더핑크퐁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가(공모가) 대비 57.63% 오른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5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장 직후 6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6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8000원에 확정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846.9대 1, 청약 증거금 약 8조452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자금은 △신규 IP 개발·출시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글로벌 LBE 확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더핑크퐁컴퍼니는 내년에 현재 흥행중인 IP를 중심으로 라이선스와 MD 매출이 확대되며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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