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기준 순자산은 1조3487억원으로,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진 채권 시장에서 빠르게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2026년 12월 만기를 겨냥한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신용등급 AA- 이상의 특수은행·시중은행·카드·캐피탈채 등 우량 금융채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국공채·은행채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현재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2.94% 수준이다.
최근 국내 금리 인하 흐름이 주춤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 ETF 수요가 커진 점이 빠른 순자산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기존 12월 만기 ETF에서 갈아타는 개인 투자자 롤오버 수요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베팅한 기관 자금 유입이 동시에 이어지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일반 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연금저축, ISA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연금계좌에서는 세액공제, 과세이연, 저율과세 등 절세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최윤성 매니저는 "기존 만기매칭형 ETF 투자자들의 롤오버와 기관 신규 자금이 함께 유입되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며 "우량 금융채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구조여서 개인·기관 모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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