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B증권, '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 실시

글로벌이코노믹

KB증권, '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 실시

사진=KB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증권
KB증권은 1일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 규모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신규·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 원 이상 순입금하면 쿠팡캐시 5천 원을 전원 지급한다. 순입금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60만 원까지 제공한다. 구간별 혜택은 △2억 원 이상 60만 원 △1억~2억 원 미만 30만 원 △5천만~1억 원 미만 10만 원 △3천만~5천만 원 미만 5만 원 △1천만~3천만 원 미만 3만 원이다. 타사 이전 고객은 이전 금액의 두 배를 순입금으로 인정하는 우대 규정을 적용받는다.

젊은 투자자 대상 추가 혜택도 있다. 이벤트 시행일 기준 19~39세(86~06년생) 고객은 순입금액에 따라 △5천만 원 이상 2만 원 △1천만~5천만 원 미만 1만 원의 올리브영 상품권을 더 받을 수 있다.

금융상품 순매수 조건 충족 시 별도 혜택도 제공된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펀드(ETF·MMF·채권형·초단기채 제외), 장외채권(RP 제외), 파생결합증권(ELS·ELB·DLS·DLB)을 300만 원 이상 순매수하면 신세계 상품권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연말을 맞아 'ISA 연말시상식' 특별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고객은 ETF·펀드·채권·리츠·ELS/ELB 가운데 한 개 자산군을 선택해 올해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만 해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혜택을 받으려면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2026년 3월 1~31일 사이에 중개형 ISA 계좌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말은 투자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시기"라며 "고객이 자산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펀드, ELS, 채권, 국내 상장 주식 및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계좌다. 3년 이상 보유 후 해지 시 최대 400만 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적용으로 절세 효과가 있다.

KB증권은 중개형 ISA를 온라인으로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금 금액에 따라 공모주 청약 한도도 최대 300%까지 우대한다. 계좌는 전국 영업점과 MTS 'KB M-able'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