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이엠파마, 암웨이 신규 프로젝트 생산 주도 '신고가'

에이치이엠파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장내미생물 시뮬레이션 기술 PMAS로 맞춤형 헬스케어와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최근 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브랜드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프로젝트에서 생산을 주도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에이치이엠파마는 전일 대비 4.04% 급등한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5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치이엠파마가 자체 개발한 신규 균주와 암웨이 농장의 식물 유래 성분을 결합해 장 건강 효능을 극대화한 글로벌 신제품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글로벌 암웨이 본사와의 협업 아래 세종 공장 실사, 성적서 검토 등 한국과 미국 간의 기술 검증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파일럿 단계에서 기술적 타당성과 공급망 신뢰성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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