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0.35% 내린 16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은 가격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35.9달러(31.37%) 급락한 78.53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금 가격 역시 10% 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귀금속 가격 하락은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의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아연·연 제련 과정에서 회수되는 금과 은 등 귀금속 부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고려아연의 은 매출 비율은 약 30% 수준으로 알려졌다.
제련업체의 경우 인건비와 정광 조달 비용 등 고정비 비율이 높아, 귀금속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성 악화가 레버리지 형태로 확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금·은 가격 급락 국면에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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