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1만 12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삼화페인트는 “이번 MMB 개발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반도체뿐 아니라 이차전지 등 전자재료 사업을 한층 강화해 페인트 제조 영역을 넘어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MMB는 반도체 패키징용 에폭시 밀봉재(EMC, 에폭시 몰딩 컴파운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핵심 반제품이다. 고성능 반도체를 구현하기 위한 고집적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을 제어하는 소재 중 하나다.
양사는 특수 수지와 첨가제 등을 직접 합성하는 선반응 기술을 적용해 화학적 안정성과 성분 균일성을 높여 반도체의 휨(Warpage) 현상을 방지하고 내습성과 방열 성능을 개선했다. 이번 성과는 양사가 지난해 4월 EMC 공동 개발에 합의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해당 제품은 삼성SDI에 공급돼 신규 출시된 모바일 기기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패키징에 탑재된다. 삼화페인트는 향후 모바일 및 AI 서버용 D램과 낸드 메모리에도 MMB 적용을 기대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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