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리센스메디컬은 이번 상장에서 총 14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1만1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26억~154억 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3월 19~20일 이틀간 실시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리센스메디컬은 의료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과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밀 냉각 기술을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수초 내 정밀하게 제어해 목표 부위를 원하는 온도로 빠르게 냉각하는 방식으로, 냉각 조건을 정량화해 일관된 치료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의 제품은 동일한 정밀 냉각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목적에 따라 기능을 확장하는 모듈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용 저온기·냉동 수술기 'TargetCool' △안구 냉각 마취 기기 'OcuCool' △분사식 주사기 'TargetCool+' △동물용 냉각 의료기기 'VetEase'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대표 제품인 TargetCool은 올해 1월 기준 44개국에 공급되며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했다. 동물용 의료기기 VetEase 역시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등 8개국에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센스메디컬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63억 원으로 전년(58억 원) 대비 8.5% 증가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75억 원을 기록하며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190억 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리센스메디컬은 공모 자금을 소모품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과 신규 공정 내재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냉각 플랫폼을 활용해 탈모, 당뇨성 피부 궤양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피부 시술기 'TargetCool Pro', 올인원 'OcuCool', 홈 뷰티 디바이스 등 후속 제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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