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026년 AI 서버 출하량 증가율 전년 대비 28% 증가해 전체 서버 시장 성장률(13%)을 2배 이상 상회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서버 D램과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수요 급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2026년 D램 가격은 전년 대비 170%, 낸드 가격은 190% 상승을 예상한다"면서 "향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54조원, 영업이익 4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43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다.
김 본부장은 “서버 D램과 기업용 SSD가 메모리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1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70% 수준의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클라우드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들과 3~5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실적 상향의 근거"라고 짚었다.
아울러 “향후 메모리 공급 부족의 구조적 장기화를 시사하는 동시에 수주 기반 생산 체계를 갖춘 TSMC식 파운드리 사업 모델로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메모리 반도체의 파운드리형 비지니스 모델 전환은 이익 변동성을 완화와 실적 가시성 확대를 동시에 시현하며 수익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장기 투자 집행에 따른 달러 유입은 원·달러 환율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은 주식과 외환 시장의 안정을 이끄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돼 향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기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