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대모비스는 전날에 비해 1.16% 오른 69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8.87% 오른 74만 9000원까지 상승해 최고가를 터치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기존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90만 원으로 상향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면서 전장·자율주행·로봇 투자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 65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6% 증가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4조 1000억 원으로 12.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도 로봇 사업의 역할 확대 등을 반영해 P/E(주가수익비율)를 기존 13.7배에서 18.4배로 상향했다.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는 95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임은영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담당하는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원가의 50∼6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열관리의 핵심 부품"이라고 짚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3대 핵심 모듈인 샤시, 콕핏(운전석), 프론트엔드 모듈을 조립·생산하고 브레이크, 조향 장치, 에어백, 램프 등 핵심 부품을 직접 개발한다.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의 핵심인 배터리 시스템(BSA), 구동모터, PE시스템 등을 생산하며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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