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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인공지능용 MLCC 기대.. 현대차 제치고 시총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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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인공지능용 MLCC 기대.. 현대차 제치고 시총 '5위'

삼성전기 CI. 사진=삼성전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CI.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가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 총액 5위에 등극했다. 인공지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오전 10시32분 전일대비 12.22% 오른 20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00만원을 넘어선 건 사상 처음이다. 가 총액은 159조 976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순위 5위를 기록했다. 최고가 219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용 MLCC 가격 상승 등에 따른 호실적을 이유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를 23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종배 연구원은 "전반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MLCC 가격 인상 흐름과 가팔라지는 업황 사이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회사의 업황 사이클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 상승의 핵심 트리거는 업황과 기술력 및 시장 지위, 실적 등인데, 삼성전기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다올투자증권도 삼성전기의 목표가를 230만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는 "MLCC와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동시 호황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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