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AI·신산업 확산 속 코스닥 성장주 균형 투자"
이미지 확대보기파죽지세 흐름을 이어가는 코스피지수에 이어 코스닥시장의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닥 대표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됐다.
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코스닥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TIGER 코스닥액티브 ETF(0204S0)’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해당 ETF 출시 배경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소부장 기업들의 본격적인 수주 증가와 SpaceX(스페이스X) 등 글로벌 혁신기업의 IPO 기대감 등에 따른 코스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글로벌 빅파마의 특허절벽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 바이오·방산·화장품 기업들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과 우리 정부의 코스닥 육성 정책도 시장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문기업 ISC, 반도체 패키징용 본딩와이어 선두주자 엠케이전자,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샘씨엔에스 등이 포트폴리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주식운용3본부 정원택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성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코스닥 시장의 성장 기회에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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