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OCI)서 퀀티넘 '헬리오스' 양자 컴퓨터 접근 지원
양자·AI·HPC 결합으로 기업 연산 과제 해결-상용화 가속 기대
양자·AI·HPC 결합으로 기업 연산 과제 해결-상용화 가속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과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양자 컴퓨팅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서비스 정식 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OCI 고객은 OCI 양자 서비스를 통해 퀀티넘의 최신 양자 컴퓨터인 '헬리오스(Helios)'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양자 컴퓨팅 기술을 오라클의 기존 그래픽 처리장치(GPU) 및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와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OCI 내부에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가동되는 헬리오스는 기존 OCI 서비스와 동일한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 하에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상용 출시된 헬리오스는 미국 내 위치한 오라클 AI 데이터센터에 우선 배포된다.
라지브 하즈라 퀀티넘 최고경영자(CEO)는 "양자, AI, 고성능 컴퓨팅의 결합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미래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위한 독보적이고 깊이 있게 통합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향후 수개월 안에 양자 서비스의 프리뷰(시범)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퀀티넘의 개발 스택과 오픈소스 하이브리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를 연동해 개발자들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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