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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한화·SK 등 7개사 중소기업특화 증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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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한화·SK 등 7개사 중소기업특화 증권사 선정

금융위, 산은 500억 규모 펀드 조성...기은 출자 1000억으로 확대
금융위가 10일 제6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금융위가 10일 제6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 및 중소형 증권사 육성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금융위는 10일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신규),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제6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6기 금투사 지정은 전기 대비 1곳이 줄고 1곳(리딩투자증권)이 새롭게 합류했다. 필요시 이번 기수 내 최대 3개 증권사 추가 지정도 검토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중기 금융 업무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금융사 실적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융위가 지정하는 회사들로 꾸려진다.
중기특화 증권사들은 제도 도입 이후 중소·벤처기업에 약 17조 9000억원 규모 자금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왔다. 세부적으로는 △채권발행, IPO, 유상증자 등에 9조 2000억원 △펀드운용 및 직접 투자 및 출자에 7조 3000억원, △M&A 자문 등에 1조 3000억원 등 지원이 들어갔다.

이번 6기 중기특화 증권사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내달부터 증권담보대출 만기를 현행 최대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려 중장기 자금공급을 지원한다. 또한 기일물 RP 금리·만기 우대를 신설해 자금 조달 수단을 다양화한다.

산업은행 등은 중기특화 전용 펀드를 500억원 규모 신규 조성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 시 가점을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한다.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선정의 경우 일부 리그에 가점을 도입한다.

기업은행은 중기특화 증권사가 조성하는 펀드를 전기 대비 3배 이상 늘린 1000억원을 출자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기특화 증권사에 대한 신규 인센티브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할 예정”이라며 “인센티브 지원을 감안해 금융위와 금감원은 중기특화 증권사의 지원실적을 반기별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모헙자본 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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