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텔레이션·카메코, 美 원전 부흥기 속 차별화된 수혜주로 부상
MS 등 빅테크 장기 PPA 확보에 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날개'
우라늄 채굴부터 원자로 서비스까지…서방 공급망 핵심 축 구축
MS 등 빅테크 장기 PPA 확보에 인플레이션감축법 세액공제 '날개'
우라늄 채굴부터 원자로 서비스까지…서방 공급망 핵심 축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핵심 포인트
● 글로벌 원전 수요 급증: AI 데이터센터의 24시간 무탄소 기저부하 전력 수요와 '2050년 발전 용량 3배 확대' 목표로 원전 산업 구조적 호황 진입.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EG): 미국 최대 원전 운영사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20년 PPA(크레인 청정에너지센터 재가동) 체결 및 IRA 생산세액공제(PTC)를 통한 하방 안정성 확보.
● 카메코(CCJ): 고품위 우라늄 매장량 기반 서방 공급망 핵심 기업이자, 웨스팅하우스(지분 49%) 인수를 통해 원자로 유지보수·연료 제조까지 아우르는 종합 원자력 서비스사로 도약.
● 실적 성장성: 컨스텔레이션의 2분기 매출·조정 EPS 동반 급증 및 카메코의 2026년 우라늄 실현 가격·매출 가이던스 상향.
인공지능(AI) 열풍과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원자력 발전 산업이 구조적인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수십 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고 선언했으나 공급은 여전히 장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원전 시장의 확대를 이끌 양대 축으로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EG)'와 '카메코(CCJ)'가 주목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두 기업을 분석했다.
'AI 전력 공급원' 부상한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빅테크 러브콜·IRA 수혜
실제로 컨스텔레이션은 MS와 쓰리마일 아일랜드 1호기(크레인 청정에너지센터) 재가동을 위한 2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 최근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주요 연료 사용 승인을 확보했다. 월마트 등 대형 기업들과도 920메가와트(MW) 규모의 원전 PPA를 추가 체결해 장기 수익 가시성을 높였다.
재무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75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5% 증가한 2.55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원자력 발전 세액공제(PTC) 혜택이 적용돼, 전력 가격 급락 땐 하방 마진을 보호받고 전력 가격 상승 시에는 추가 수익을 누리는 구조를 갖췄다.
원료부터 원자로 서비스까지…서방 원전 안보 핵심 '카메코'
카메코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아타바스카 분지의 시가 레이크, 맥아더 리버 등 세계 최고 품위의 광산을 포함해 4억 3300만 파운드의 우라늄 매장량을 보유한 세계 최대 연료 공급사다.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핵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국면에서 1등급 신용도를 지닌 대체 불가능한 공급처로 입지를 굳혔으며, 이미 2030년까지 연간 2800만 파운드의 판매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카메코는 브룩필드 리뉴어블과 함께 전 세계 가동 원전의 약 57%에 기술을 제공하는 '웨스팅하우스' 지분 49%를 인수, 단순 채굴 기업에서 종합 원자력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원자로 신규 건설은 물론 유지보수, 핵연료 재충전 등 고마진의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확보했다.
우라늄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카메코는 향후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했다. 우라늄 파운드당 평균 실현 가격 전망치를 91~96달러로 높였으며, 연간 전체 매출 전망치 역시 최대 37억 5000만 달러 수준까지 올려 잡으며 강력한 성장세를 예고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