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시점별 맞춤 자산배분에 실시간 매매"
이미지 확대보기20일 KB자산운용은 ‘RISE TDF2030·2040·2050액티브 적격 ETF’ 3종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2022년 해당 상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투자자의 예상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TDF ETF 라인업을 구축했다. 3개 상품 모두 연 0.01%의 낮은 총보수를 적용하며 국내외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관련 ETF에 분산 투자한다.
TDF는 투자자의 예상 은퇴시점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상품이다. 은퇴 시점이 멀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전략을 활용한다.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인 공모형 TDF가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매수·환매가 이뤄지는 것과 달리 TDF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장중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다. 결제도 국내 주식시장과 동일하게 T+2일에 이뤄진다.
운용 성과도 양호하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TDF2050액티브 적격 ETF’의 1년 및 3년 수익률은 8월 19일 기준 각각 25.36%, 67.92%를 기록했다.
연금계좌를 통한 활용도 높다. 해당 상품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하나의 상품으로 은퇴시점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TDF ETF’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가 직접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지 않아도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배분이 자동으로 조정돼 연금투자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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