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14:15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 대상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늘리고 카드개망점의 자금 및 매출 관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민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이같이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로 늘렸다. 일정 수준의 신용도를 갖춘 개인사업자는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애플이케이션(앱)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사업 기간 1년 이상 개인사업자가 대상자이며, 금리는 이달 초 기준으로 최저 연 3.43%~ 5.74% 수준이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르 무상으로 제공해 소상공인2025.06.16 14:15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이 안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신한금융은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경북 안동시를 찾아 이 같은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 직원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임직원들 역시 약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은행 지역본부와 지자체를2025.06.16 10:09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모바일 최적화 건강보험 상품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중대 질환 진단비를 중심으로 한 5가지 기본 보장과 8가지 맞춤형 패키지(특약)로 구성된 이 같은 상품을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암진단비(유사암 제외·90일 면책, 이하 동일), 유사암진단비, 뇌혈관질환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 등 총 5가지 담보를 보장한다. 가입자는 기본 보장에 본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8가지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암, 여성, 계절병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맞춰 설계됐다고 카카오페이손보 측은 설명했다2025.06.16 10:05
앞으로 동양생명 ‘(무)수호천사꿈나무우리아이보험’ 가입자는 56개 특약 중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동양생명은 해당 자녀보험 상품을 이같이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개정으로 기존 상품 대비 입원 및 간병 플랜이 강화됐다. ‘꿈나무종합병원1~3인실입원특약’은 종합병원 1~3인실에 1일 이상 계속 입원 시 30일 한도 내 입원일수 1일당 최대 10만원을, ‘꿈나무상급종합병원1~3인실입원특약’은 동일 조건으로 상급종합병원 1~3인실 입원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꿈나무입원간병인사용특약’은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일 이상 계속 간병인 사용 시 사용 1일당 보2025.06.16 10:02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모바일의 ‘CU요금제’가 확대 개편된다. 앞으로는 이동통신망 3사 전체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는 CU요금제를 LGU+ 망으로 확대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SKT 망과도 협의를 거쳐 시장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모바일은 이전까지 KT 망에 한해서만 요금제를 운용했다. 편의점 할인을 결합한 요금제 혜택이 통신 3사 망 모두에 제공되는 것은 토스모바일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토스모바일 CU 요금제에 가입하면 전국 CU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결제 금액의 20% 할인(월 최대 5000원) 혜택과 최대 5%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날 공개한 LGU+2025.06.16 05:00
주요 은행들 고정이하여신(NPL) 규모가 증가하고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건전성 우려가 나오고 있다. 취약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증가하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내수 부진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고물가로 불황이 길어져 은행들 연체율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상공인의 연체율이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대손비용 증가 우려도 나오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분기 기준 NPL은 단순 합계 6조6028억원7000만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8% 증가했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의 NPL이 일제히 상승한 탓이다. 총여신 중 NPL2025.06.15 15:39
시장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확산되면 8개월 뒤 실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 등 집값 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정책을 지양하고 정부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로 시장의 집값 상승 기대를 조기에 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읽힌다.한국은행은 15일 발표한 '주택가격 기대심리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작성자는 이재원 한은 경제연구원장, 황인도 금융통화연구실장, 김우석 금융통화연구실 조사역 등이다.연구자들은 한은이 매달 자체적으로 추산하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바탕으로 주택가격 기대심리의 특징과 파급2025.06.15 12:09
불법으로 채권 추심하는 카카오톡 계정을 신고하면 자동으로 차단하는 제도가 16일부터 시행된다.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계정 이용중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채권추심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제도를 카카오톡까지 확장했다.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빚을 갚으라고 독촉할 수 있지만 일정한 요건을 벗어나면 불법 추심에 해당할 수 있다. 욕설이나 거친 말로 협박하거나 밤늦게 연락하는 행위, 채무자가 아닌 가족 등 제삼자에게 알리거나 대신 갚으라고 독촉하는 행위 등이 대표적인 불법 채권추심행위다.카카오톡을 통한 불법 추심을 당한 채무자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신고2025.06.15 09:00
우리금융그룹이 칭찬과 감사문화 확산을 위해 ‘땡큐토큰’ 시스템을 퍼뜨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땡큐토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자리했다. 땡큐토큰은 성원 간 감사·칭찬·격려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리금융의 자체 소통 플랫폼이다. 지난해 시스템을 정식 도입해 하루 평균 3만 건의 감사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땡큐토큰을 두 NGO에 무상으로 기부하고, 초기 시스템 세팅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2025.06.15 08:01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의 예대금리차 확대를 지적하며 이자수익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국내 은행의 실제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미국 은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의 '이자 장사' 비판과 법 개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올해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감소했다. 15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은행의 예대금리차가 해외와 비교했을 때 큰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해외 금융사와 비교하면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해당 질의 배경에는 은행들의 이자수익이 증가하는2025.06.15 07:58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을 거부하면서 대한항공의 추가 보완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선 항공기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 통합이 유력하지만, 신용카드 이용 등 제휴 마일리지는 카드사별 전환비율이 다를 것이란 관측이다. 카드사마다 항공사와의 계약 조건, 마케팅 전략, 연회비 구조 등 조건이 제각각이어서 소비자간 형평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정위가 아시아나 고객에 불리하다는 입장인 만큼 대한항공은 이를 개선한 방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15일 항공업계와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통합안 공정위 퇴짜를 맞은 이후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새 방안을2025.06.15 07:44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중금리대출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인터넷뱅킹이 확산될 조짐이다. 기존 카카오·케이뱅크·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급증하는데 이어 제4인터넷전문은행, 새 정부의 중금리대출 전문은행이 참전을 예고하면서다.중금리대출 확대에 적극적인 인물들이 금융당국 인사 하마평에 오르면서 추진 동력도 힘 받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케이뱅크·토스뱅크가 각 사 출범 이래에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총 29조원을 넘어섰다. 2017년에 출범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 13조원, 7조원 규모의 대출을 시장에 공급했으며, 2021년에 출발을 알린 토스뱅크는 9조원 상당의 대출을 내줬다. 인뱅2025.06.15 07:39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가속되면서 실생활에서 사용이 활성화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하는 등 법제화에 대비해 금융권이 스테이블코인 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이코인 운영사인 페이프로토콜이 스테이블코인 결제생태계 구축에 나섰고, 케이뱅크는 실증 연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결제수단인 리닷페이(Redot Pay), 애플페이 등은 아직 사용자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5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회원사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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