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13:08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시차를 두고 시장금리에 반영되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6개월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다만 예금금리가 대출금리 보다 더 내리면서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한 달 만에 확대 전환했다.한은이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26%로 전월(4.36%)보다 0.10%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 12월(4.72%)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다.가계대출 가운데 주담대 금리가 4월 3.98%에서 5월 3.87%로 0.11%P 내렸다. 지난 2월(4.23%) 이후 넉 달 연속 하락세로 지난2025.06.30 13:07
신한은행이 오는 7월 7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하는 행사를 한다. 신한은행은 내당 12일까지 ‘2025 컬쳐 위크’를 주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런(Run)’을 슬로건으로 고객 참여형 언택트 기부 러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한 동행 런은 창립일을 기념해 사전 신청 고객 500명을 포함한 총 2500명이 7.7km를 자유롭게 달리고 플로깅을 하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참가비와 은행 출연금 등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후손 치료비, 장애 아동 음악치료, 이주노동자 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등 72025.06.30 13:07
신한금융그룹은 공식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 임진희가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 선수와 함께 조를 이뤄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임진희-이소미 조는 30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합작하며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미국팀과의 연장전 끝에 감격적인 L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각각 제주도와 완도 출신으로, ‘Born To be Island(BTI)’라는 팀명으로 출전해 섬 출신 선수 특유의 끈기와 투지를 보여주며 정상2025.06.30 13:06
IBK기업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정리했다. 기업은행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상위권인 이슈를 메인 테마로 설정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NFD) 방법론’을 적용한 기업과 자연 간 상호 영향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자연자본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녹색여신 전략 수립, 기후 기술 펀드 조성, IBK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 조성 등 주요 성과들도 공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ESG 데이2025.06.30 13:05
토스뱅크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2025년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금융 보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토스뱅크는 최근 해킹 관련 범죄가 늘고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보안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금융산업의 정보보안이라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금융 보안 기초부터 모의해킹, 침해 사고 분석과 대응을 비롯해 버그바운티 등 실전 공격과 방어 기술을 수강생들에게 교육한다. 또 금융 산업과 은행업 이2025.06.30 13:05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자 은행권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했다. 은행의 새 대출 규제 반영 전산 시스템 작업이 일주일 정도 걸려 당장 고객 불편이 예상된다. 차주들은 은행 영업시간 내 직접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야 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은 비대면 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국민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신한·하나은행은 주담대를 각각 중단했다. 우리·농협은행은 두 두 대출 모두의 비대면 접수를 중단했다. 카카오·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도 일부 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했다. 이들은 모바일애플리케이션으로만 대출 신청을 받기2025.06.30 10:15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Quick Send’의 송금 가능 국가를 47개국으로 확대한다.‘KB Quick Send’는 비자(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 고객 전용 송금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중계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5000원의 송금수수료만 발생하여 비용 부담이 적고,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하여 기존 해외송금 방식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은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태국 등 총 47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이번 송금 국가 확대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Quick Se2025.06.30 10:14
NH농협은행은 초등학생들에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고자 '25년 하반기 청소년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매월 주제를 선정해 7~8월은 세계의 화폐에 관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9월 금융회사의 역할, 10월 신용도 점검, 11월 변화하는 돈의 가치, 12월 기부이야기 등의 주제로 이어진다.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체험교육 활성화, 맞춤형 금융교육 등 체계적인 금융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사회적2025.06.30 10:13
하나은행은 급여이체 인정기준 사각지대에 놓인 손님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기존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에서 ‘월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된 거래만 급여이체로 인정됐으나, 이번 인정 기준 변경으로 월 기준으로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되는 경우에도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된다. 급여이체 실적으로 인정받으면 각종 수수료 면제, 금리 우대 등 하나은행에서 금융거래 시에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제도 개선은 기존 급여이체 인정기준에서 소외됐던 배달·운전·배송 등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아르바2025.06.30 10:13
NH농협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브랜드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의 첫 서비스를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우리 농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E-8비자)를 위한 'E8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E8패키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급여 해외송금, 체류 중 보험 보장, 귀국비용 환전까지 체류과정의 전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혜택을 제공한다. 영업점에서 현찰환전 시 최대 50%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또 'NH-ONE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면제(5000달러 이하), 전신료 5000원 적용, NH농협손해보험 단체상해보험 매월 무료가입(전월 실적 800달러 이상), 모든 통화 50% 환율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글2025.06.30 05:00
유통·렌탈·건설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구매전용카드’(구매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카드사를 위협하고 있다. 구매카드는 특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된 법인회원 대상 신용카드다. 납품업체에 대한 대금을 카드사가 먼저 결제하고, 일정 기간 후 기업이 카드사에 이를 상환하는 구조다. 일반적인 외상매출채권이나 어음 거래보다 금융비용이 낮고 회계 처리도 간편해 경기 불황기일수록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홈플러스 사태처럼 경영 악화 시 대금 미지급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어 업계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30일 여신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카드사를 중심으로 구매전용카드 거래를 축소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2025.06.30 05:00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으로 연간 43조 원 규모의 법인 ‘구매전용카드’가 카드사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침체 심화로 거액 여신 비중이 높은 유통과 건설 등 부실화로 카드사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카드사들은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 본업 경쟁력 악화에 대응해 법인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자산 부실화에 따른 회수 우려가 커진다. 30일 여신금융협회와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카드사 내에서 법인을 대상으로 한 구매전용카드 자산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8개 카드사의 구매전용카드 실적 규모는 지난 20일 기준 18조26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2025.06.30 04:00
은행권이 프라이빗뱅커(PB)와 자산관리(WM)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영리치’와 ‘올드머니’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부를 축척한 ‘영리치’와 집안 대대로 부를 축적한 ‘올드머니’를 타깃으로 신수익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들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70년대생과 여성 수장이 은행 내 WM그룹을 지휘하며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운영하는 PB센터는 총 95곳으로, 전체 점포(2407곳) 중 4%를 차지한다. 5대 은행 가운데 KB국민·하나은행은 각 70년대생 수장이, 우리은행은 유일하게 여성 부행장이 행 내 WM그룹을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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