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11:19
IBK기업은행은 대규모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전사적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쇄신 계획은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여신 프로세스 쇄신, △내부통제 쇄신, △조직문화 쇄신, △검사업무 쇄신, △경영진 책임 강화 등 5개 부문,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13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남은 과제들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이해관계자 관련 여신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해상충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부여된 권한에 걸맞은 책임 강화를 원칙으로 하여 부점장급 이상 임2025.07.10 09:51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9일 경인영업부 소속 직원 2명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현장에서 인지하고 경찰 신고를 통해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남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경인영업부에서 발생했다. 고객을 사칭한 인출자가 고액의 현금 인출을 시도하자, 직원은 고객 응대 과정에서 평소와는 다른 자금 흐름과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을 의심하여 즉시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인천구월지구대 경찰은 현장에서 인출책을 검거할 수 있었고, 더 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보이스피싱 범죄는 해마다 수법이 다양해지고 조직화되고 있으2025.07.10 09:10
KB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 지원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KB금융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사업비 135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출산·육아 응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2025.07.10 04:00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 디지털자산 JECO가 내달 탈중앙화거래소(DEX)에 상장한다. JECO는 제주 남방돌고래를 모티브로 초지능 외계생명체인 돌고래들이 지구로 와서 바다를 살린다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폐플라스틱 수거기업 ‘감탄소’와 제휴를 맺어,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탄소포인트로 전환하는 친환경 리워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제주도의 여행사 및 관광협회, 제주도 주요 매장, 호텔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생활 결제수단으로 활용을 추진한다. JECO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바다의 상징인 제주와 전국의 바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5대양의 환경과 해양문화 전통을 보존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2025.07.09 18:00
저축은행 업계 1위가 10년 만에 바뀐다. 토종 저축은행인 OK저축은행이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일본계 SBI저축은행을 밀어내고 서민금융시장의 왕좌를 차지한다. OK금융그룹은 저축은행 합병 이후 수도권 전 지역에 영업 기반을 확보하면서 총자산 규모 약 19조 원에 달하는 메가뱅크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9일 저축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OK금융은 최근 상상인저축은행과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앞두고 막바지 세부 조율에 돌입했다. 거래 금액은 약 1080억 원으로 최종 협상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페퍼저축은행과는 2000억 원대 초반 수준에서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매듭이 지어질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현2025.07.09 17:16
금융당국이 사업자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주택담보대출 한도 규제를 우회하려는 편법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조치다.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 거래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금융감독원은 모든 사업자대출에 대해 사용 목적을 점검하고, 실제 용도 외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대출을 회수하고 추가 대출을 제한할 계획이다.또한 가계대출 증가세를 통제하기 위해 금융회사로부터 월별·분기별 총량 관리 목표를 새로 제출받아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2025.07.09 17:07
NH농협생명은‘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범농협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계열사가 공동 참여했다.행사 당일 NH농협생명 김기동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서울 본사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전단지와 쌀음료를 나누며 ‘정보보호 생활화’, ‘개인정보 삭제’ 등 실천 수칙을 안내했다.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는“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정보보호 수2025.07.09 17:07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속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이 0.24일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빠른 수준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약 2시간 이내 처리된다는 의미다. 생명보험 업계 평균인 0.67일, 손해보험 평균 0.69일과 비교하면 약 3배 빠른 속도다.또 보험금 청구 건수 대비 부지급 건수를 나타내는 부지급률도 1% 미만으로, 주요 생보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보생명이 보험금 지급 전 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결과다. 교보생명은 △AI 기반 자동심사 모델 △청구서류 광학문자2025.07.09 17:07
신한라이프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영기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신한라이프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은 기존 서울 지역에 집중된 사업을 지방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지역간 수혜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후원금은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아2025.07.09 17:07
삼성카드는 Tesla와 함께, Tesla 'Model 3 RWD'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금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로 Tesla 'Model 3 RWD'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무이자 또는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Model 3' 차량을 3∼24개월 할부로 이용하는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36∼60개월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은 할부원금에 따라 무이자 할부 또는 최고 2.5% 금리가 적용된다.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 이용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리 할인 이벤트는 카드 승인 및 차량 인도 완료일 기준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삼성카드는 일시불 또는 카드할부 선수금2025.07.09 17:07
금융위원회는 9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그룹을 2025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산 규모 기준으로는 삼성부터 다우키움 순이다.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은 2021년 7월 시행된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따라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7개 그룹 중 다우키움을 제외한 6개 그룹은 5년 연속, 다우키움은 4년 연속 포함됐다.금융복합기업집단은 여신, 보험, 금융투자업 가운데 두 개 이상을 영위하고, 금융위 인허가 또는 등록된 회사가 포함되며, 전체 자산이 5조 원 이상일 때 지정된다. 단, 비주력업종 자산이 5조 원 미만일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2025.07.09 17:06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해보험의 구조조정을 위한 가교보험사 ‘예별손해보험(가칭)’에 보험업 인가를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하는 한시적 보험사로, MG손해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넘겨받아 보험계약을 승계하게 된다. 허가 조건에는 2년 존속기간 등 일정한 제약이 포함됐으며, 한시적 성격을 고려해 일부 요건은 유예됐다.예별손해보험은 업무 개시 후 MG손해보험의 전 계약을 이전받는 작업을 본격 진행하며, 이 절차는 올해 3분기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동시에 인수 후보자 탐색 절차도 병행된다.이는 금융당국,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노조 간 협의를 통해 정한 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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