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5:21
신용보증기금은 대전 소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신보와 조달청은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의 성장과 도약 지원을 확대하고, 양 기관 간 정보 교류를 강화해 혁신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신보는 지원 대상을 기존의 혁신제품과 벤처나라 지정 기업뿐만 아니라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업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까지 넓히고, 보증료율 0.2%p 차감, Start-up NEST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조달청은 신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조달전시회 참여 및 조달제도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2024.04.29 15:20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면서 주담대 금리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고금리 신용대출이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고 예금금리도 4개월 연속 내리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주담대 금리는 3.94%로 전달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다. 일반 신용대출(6.14%)도 같은 기간 0.15%p 내렸다. 특히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1월(4.48%)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다. 그러나 신용대출과 주담대 금리 하락에도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50%로 한 달 전보2024.04.29 15:20
고금리가 지속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침체가 이어지면서 신용도가 낮은 소규모 업장의 대출 비율이 높은 저축은행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저축은행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지표들이 악화되자, 신용평가사들은 저축은행의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을 줄줄이 강등시켰다. 저축은행은 금융당국이 PF 부실채권 매각을 압박해도 부동산 시장회복 시점을 기다리며 버텼지만 더는 힘들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건정성을 평가하는 당기순손실, 연체율 전망이 지난해 말보다 나빠지고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전망을 줄줄이 부정적으로 내리면서 신용등급의 하향 가능성이 커졌다. NICE신용평가는 올해 추가2024.04.29 13:40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을 통해 환급된 이자가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은행연합회는 29일 은행권이 4월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4.3%인 1조4179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올해 1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2차 환급 실적은 596억원으로, 이달 말까지 지급이 완료됐다.또한 2023년 중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인 1차 환급 실적은 1조3583억원으로 은행권의 추가 지급 노력 등으로 2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1조3455억원)을 상회했다.올해 2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7월 중 시행2024.04.29 13:3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29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5월 2~5일 중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는 제57차 ADB 연차총회와 제24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제27차 ASEAN+3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연차총회 기간 중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ADB 및 글로벌 투자은행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하면서 아태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조지아 중앙은행이 개최하는 세미나에 패널 토론자로 참설한다.이어 다음달 3일 예정된 한일중 재무장관․중앙2024.04.29 10:47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류현진 재단과 함께 류현진 선수의 탈삼진 기록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은행과 류현진 재단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현진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금을 누적해, 리그 종료 후 유소년 야구선수들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협약이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야구 발전을 위한 기회와 경험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4.29 10:23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마루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며,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고자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가족끼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물고기 건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메인이벤트인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도 진행됐2024.04.29 10:19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미국 JP모건(JPMorgan Chase & Co)과 프랑스 나틱시스은행(Natixis CIB)이 2023년 4월 공동 발족한 임팩트 공시 협의체(Impact Disclosure Taskforce)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팩트 공시 협의체는 개발도상국 내 ESG 관련 자금 유입 촉진을 목표로 '2030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설립됐다. 개발도상국 내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개발 임팩트 공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임팩트 공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의 ESG 금융 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작년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UN SDGs 달성2024.04.29 09:39
KB금융그룹은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면 된다. 양종희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2024.04.29 09:34
금융보안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락드쉴즈 2024’에 3년 연속 참여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락드쉴즈 훈련은 나토 회원국 간의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금융보안원을 포함한 국방부ㆍ한국전력공사 등 민ㆍ관ㆍ군 11개 기관, 8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으로 회원국간 사이버 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 훈련이다.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참가하고2024.04.29 05:00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국가대표 보험사를 넘어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시동을 건다. 보험산업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시장 포화에 따라 성장성이 둔화하고 있다. 특히 빅테크 등장 이후 디지털 경쟁력이 생존을 좌우하게 되면서 전통적인 보험산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우선 삼성생명은 올해 ‘사업 영토’를 대폭 늘린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경기침체 장기화, 인구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생명보험 산업 위기가 커지면서 보험과 금융, 제조, 기술, 서비스 등 서로 다른 이종산업 간 경계를 허물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손2024.04.29 05:00
삼성카드가 내실경영과 이익집중 전략으로 실적방어 성과를 내면서 카드업계 1위 도약을 위한 신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카드는 다음 행보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monimo)’에 승부를 걸고 있다. '모니모’는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의 야심작으로, 빅테크 플랫폼 파워에 대항해 차세대 사업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조달비용을 낮추고 무수익‧저수익 사업을 과감하게 줄이는 ‘내실경영’ 전략으로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줄였다. 내실을 잡은 삼성카드의 다음 과제는 신사업 확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금융계열사 통합 플랫폼 '모니모2024.04.29 05:00
□정통관료 출신의 경제전문가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963년 대구 출생으로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8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고 박근혜 정부였던 2016년 2월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정권 교체 후 2017년 5월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 2021년 5월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철주 회장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59),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60·행시 29회) 등과 서울대 82학번 동기이다. 강 회장과 같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최 수석과는 행시 동기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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