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16:16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금융당국이 다주택자의 기존 대출 연장을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등이 언급된 설 연휴 전까지만 해도 '이러다 말겠지'하는 기대를 걸었던 다주택자들은 규제 발표가 임박하자 은행에 관련 내용 등을 문의하면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예정된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을 위한 3차 회위를 앞두고 은행에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 직전 대통령의 다주택자 압박 발언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연휴가 끝난 이후에는 다주택 차주들을 중심으2026.02.23 16:13
대부업체 신규대출이 지난해 말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1·2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중·저신용자 수요가 대부업권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상위 30개 대부업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규 대출액은 7천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23%, 직전 분기보다도 8% 증가했다.‘레고랜드 사태’ 직후 유동성 경색으로 업황이 위축됐던 2023년 1분기(약 2천억원)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신규 대출은 2024년 3분기까지 6천억원대에서 정체돼 있다가2026.02.23 16:08
미국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대통령 관세 위법 판결 이후 첫 거래일인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9.1원을 터치했다. 트럼프 관세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과 이란 관련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40.0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장 마감가(1446.6원)보다 6.6원 하락한 값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443.0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1439.1원까지 하락한 뒤 내림폭이 축소되며 1440원대에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주 상호관세에 대한 위법 판2026.02.23 16:06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인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은 보험가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보험료 계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7월 상품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넘어선 데 대한 감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마이브라운 앱 또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반려동물의 예상 보험료를 확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마이브라운은 가입자 1만 명 돌파 배경으로 보호자들의 ‘고관여 소비’ 확대를 꼽았다. 보험사 규모나 브랜드 인지도보다 상품 보장 내용과 보험2026.02.23 16:05
삼성카드는 우리은행과 함께 제휴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25년 7월 양사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제휴카드로, 우리은행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 구조가 특징이다.우선 ‘우리은행 SAVE 삼성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 0.7% 결제일 할인을 제공하고,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1% 할인을 적용한다.‘우리은행 WAVE 삼성카드’는 대형 할인점 연 1회 3만5000원 할인과 쇼핑 업종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다.‘우리은행 LIVE 삼성카드’는 의료비 20%,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WIDE 삼성카드’는 여행 업종에서 연간 최대 6만2026.02.23 16:05
KB국민카드는 23일 러너를 위한 특화 상품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 러닝 인구 증가와 관련 소비 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스포츠·생활 밀착 업종 중심으로 혜택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상품은 러닝 플랫폼 ‘러너블’ 제휴 혜택을 비롯해 스포츠 업종, 편의점, 병원·약국, OTT 등 러너의 일상 소비 영역을 폭넓게 담았다. 월 최대 5만5천원, 연 최대 66만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러너블’ 앱 내 티켓·스토어 이용 시 20% 할인이 적용되며,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스포츠 업종은 5% 할인으로 전월 4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80만원 이2026.02.23 16:05
미래에셋생명이 보험 본연의 기능과 투자를 결합한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 구축을 선언하고 자기자본투자(PI·Principal Investment)를 본격화한다.미래에셋생명은 2025년 연결 기준 세전이익 1,98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급여력비율(K-ICS)도 177.9%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영업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건강보험 월초보험료는 전년 대비 97% 증가하며 보장성보험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했고, 변액보험 부문에서는 초회보험료와 누적 수입보험료 모두 업계 1위를 유지했다.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IFRS17 도입 초기부터 보수적인 계리 가정을2026.02.23 16:05
현대해상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둔화됐다. 현대해상은 2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5천6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5.6%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년도 실적에 반영됐던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 환입(2천744억원)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실제 감소 폭은 약 32.3%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보험 부문별로는 장기보험 손익이 3천381억원으로 60.9% 줄었다. 독감 등 호흡기 질환 확산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악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 보험료 인하와 폭우·한파 등 이상기후 영향이 겹치며 908억원 손실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일반보험 손익은 일부 대형2026.02.23 16:04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발표하는 2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할 것으로 보인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23일 오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전체회의 한은 업무보고에 참석해 "우리 경제는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에서 불구, 양호한 소비 심리 등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상당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수정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한 바 있다. 시장에서 한은이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1.92026.02.23 15:50
카드사의 자금조달 수단인 여신전문금융채 금리의 오름세에도 카드론 금리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정책으로 1금융권 대출이 막힌 고신용 차주가 카드론을 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카드사 입장에서도 리스크 최소화하기 위해 저신용자 대출 대신 고신용자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금리를 조정하는 것이다. 23일 금융권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여전채 AA+ 3년물 금리(5개 평가사 평균)는 전 거래일 기준 3.685%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3.37%던 이 금리는 올해 1월 말 3.579%까지 오른 뒤, 이달 들어 3.6%대를 넘어섰다. 여전채 AA+ 3년물은 카드사가 대출에 공급할 자금을2026.02.23 15:37
IBK기업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출입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참가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입 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 기업과 신규 외환 거래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 미화 10만 달러, △목표 미화 50만 달러)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모든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또 목표달성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26개 기업에게 골드바 1돈(3개 기업), 명품 카드지갑(3개 기업),2026.02.23 15:36
저축은행의 주식 보유한도가 자기자본의 50%에서 100%로 완화된다. 기업대출 대상도 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넓어진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저축은행 건전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저축은행은 단기 수익에 몰두하던 영업구조에서 벗어나 실물경제와 지역 사회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저축은행은 총 79개사다. 금융위는 자산 규모에 따라 대형사(자산 5조원 이상·5개사), 중형사(자산 1조~5조원·26개사), 소형사(자산 1조원 미만·48개사)로 구분했다. 금융위는 저축은행들의 유가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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