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7 06:00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해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6일 LPG운반선 2척, 총 1934억 원 규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건조 선박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발주처는 유럽 소재 회사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선박은 2022년 4월에 인도될 예정이다.현대삼호중공업은 LPG운반선 외에 컨테이너크레인 수주도 따냈다. 컨테이너크레인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2022년 6월까지 제작해 발주처에 인도해야 한다. 수주계약금액은 1319억 원 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2020년 수주 목표액2020.01.05 06:00
현대중공업그룹(이하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로봇사업 특화에 힘입어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올해 ‘세계 1위 조선그룹’의 위용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사업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람코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8930억 달러(약 2209조1310억 원)로 전 세계 상장업체 가운데 기업가치가 가장 크다.현대중공업은 아람코와 손잡고 2022년 5월까지 사우디 라스 알카 이르 지역 내 킹살만 산업 단지에 조선소를 완공할 예2020.01.03 15:06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직원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돼야 회사 경영방침이 공유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챙기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경쟁력 확보 ▲급격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술 발전 ▲소통중심의 신뢰경영 등 4대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경쟁력 확보에 대한 방안으로 이 사장은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경영할 수 있는 수준인 최소 2년치 이상 수주 잔량을 확보해 조업도를 높이고 수익성도 함께 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영업뿐 아니라 기술, 생산 등 총체적 경쟁력을 갖출 때 비로소 수주가 가능해져 전사적으로 '원가절감'에 총력전을 펼쳐2020.01.03 11:20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3일 신년사에서 그룹이 올해 추진한 3가지 방침을 밝혔다. 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조선 새역사를 이끌 한국조선해양을 출범시켰다”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성과를 내고 있고 사우디 아람코 등 국내외 주요기업들과의 사업협력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를 위해 올해 ▲첨단 조선, 에너지 그룹으로 변신 ▲자율경영과 책임경영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위상 등 3가지를 일궈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첨단 조선-에너지 그룹으로의 변신에 대해 “우리 그룹은 5세대(5G) 이동통신, 정보통2020.01.01 06:00
한국 조선업계가 2년 연속 수주량 1위를 거머쥐어 조선업 세계 최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712만CGT(표준환산톤수)를 수주해 세계 시장점유율 36%를 차지했다. 수주액은 164억달러(약 19조 원)다. 중국은 수주량이 708만CGT(점유율 35%)이며 수주액이 153억 달러(17조7000억 원)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이 257만CGT(13%)로 3위, 이탈리아가 114만CGT(6%)로 4위 순이다. 한국 조선업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동안 일감 몰아주기와 저가 수주를 앞세운 중국에 밀려 수주 부진을 겪2019.12.31 14:48
대우조선해양이 30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을 통해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업체는 아프리카지역 선사이며 자세한 회사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6척을 총 8918억 원에 수주했으며 이 선박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2년 10월 말 까지 선주측에 인도 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11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잠수함 5척(창정비 1척 포함),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9척(기)을 수주해 68억8000만 달러(약 7조9700억 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83억2019.12.31 14:45
한국조선해양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30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LNG운반선은 2143억 원 규모로 건조계약이 체결됐으며 아시아 소재 선사가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발주처 사명과 건조되는 선박 규모와 제원도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22년 6월까지 해당 선박을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다. VLCC는 1094억 원 규모로 건조계약이 체결됐다. 계약상대는 아시아 소재 선사며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21년 8월까지 해당 선박을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다.조선업계 관계자는 "두 선박에 대한 자세한 제원2019.12.29 06:00
내년 전 세계 조선업계는 '합종연횡을 통한 몸집 불리기'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에서 업체간 인수합병(M&A)가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거대 조선사 등장으로 시장 선점을 놓고 대격돌이 예상된다. ◇한국, 현대·대우 인수합병과 LNG운반선 건조기술력 차별화 한국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M&A를 앞두고 있다. 두 회사는 현재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받고 있다. M&A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지실사가 실시된 후 마무리된다. 이번 M&A가 이뤄지면 두 회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능력이2019.12.26 16:15
두바이에 본사를 둔 트리스타(Tristar) 선사가 현대중공업이 2008년 건조한 중고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구입했다. 로이터 등 외신매체는 “현대중공업이 과거에 건조한 LNG운반선을 트리스타 선사가 구입했다”고 26일 보도했다.이 선박은 중고선 거래가 성사되기 전까지 영국해역에서 운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선박 이름은 ‘브리티시 루비(British Ruby)’로 선박규모(GT) 15만5000t, 재화중량(DWT) 8만 5000t이며 길이 289m, 너비 44m로 2008년 현대중공업을 통해 건조됐다. 이 선박은 평균속도 11.2노트(약 20.3km/h)와 최대속도 16.2노트(약 30km/h)다. 선박 이름은 이번 거래를 통해 ‘트리스타 루비'로 바꿨다. 트2019.12.23 15:33
러시아 에너지업체 노바텍(Novatek)이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에게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0척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LNG운반선 수주를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 외신매체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23일 노바텍이 북극-LNG2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해 쇄빙 LNG운반선 10척이 투입돼야 한다고 보도했다. 노바텍은 천연가스 탐사, 생산, 가공, 운송 등 업무를 이행하는 러시아 에너지업체다. 노바텍은 이 프로젝트에서 2023년에 연간 500만t 용량으로 LNG 플랜트를 개발할 계획2019.12.22 12:22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운반선을 잇달아 수주하며 연말 수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버뮤다 소재 선사로부터 총 수주액 3억7600만 달러(4380억 원) 규모의 17만4000㎥ 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해 운항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도 최근 미주 지역 선사로부터 가스운반선 2척을 약 1억2700만 달러(1482억 원)에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에 따라 지난 한 주간 총 18척, 22억2019.12.19 14:28
현대중공업그룹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셔틀탱커(원유운반선), 유조선,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등을 잇달아 수주해 연말 수주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유럽과 아시아 소재 선사에서 각각 4척, 2척씩 발주한 17만4000㎥ 급 LNG 운반선 6척을 총 1조3155억 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로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중반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2019.12.19 11:24
현대중공업이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 급(13만~15만t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규모) 셔틀탱크(원유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선박전문 매체 트래이드윈즈는 “현대중공업이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셔틀탱크 3척을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총 3500억 원으로 알려졌다”고 19일 보도했다. 셔틀탱크는 해상 부유식 저장장치로부터 석유를 받아 육상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이 체결된 셔틀탱크는 수에즈막스 급이다. 이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이용할 수 있게 건조되기 때문에 배 밑바닥을 수에즈운하 밑바닥처럼 뾰족하게 건조되는것이 특징이다. 선박 규모외에 건조되는 자세한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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