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19:58
우리금융그룹이 산불피해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고려해 3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추가 기부금으로 소방관과 순직자 유가족을 위해 생계비,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와 함께 ‘전국민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을 위해 우리금융은 전 그룹사가 합심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2025.03.28 19:58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북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했다. 강 회장은 28일 경북 의성·청송·영양 등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강 회장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과 범농협 성금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 피해 농업인 등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는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5000개, 생필품·세탁자·살수차 등을 제공했다. 또 피해조합원 상당 최대 3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지원에 나섰다.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농기계 긴급 수리, 하우스필름 등 영농자재 할인 공급 등 추가2025.03.28 17:50
삼성화재는 고객의 보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 특약은 5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기존의 '애니카서비스 특약'은 긴급견인 10km(최대 60km까지 확대 가능), 비상급유 1회당 3리터(총 2회), 타이어 펑크시 1회당 1개 부위를 한도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신설된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은 긴급견인 100km, 비상급유 1회당 5리터(총 3회), 타이어 펑크시에는 1회당 최대 3개 부위까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신설 특약을 가입하면 내가 가입한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인의2025.03.28 17:49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꽃보다 플로깅’은 매월 한 차례,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로를 걸으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다.참가자들은 한 손에 집게를, 다른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들고 직접 플로깅에 나선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유산을 배우고, 캔이나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올해부터는 활동 지역도 더욱 넓어졌다. 2023년 서울시 및 6개 광역시에서 27개 코스2025.03.28 15:18
미국 증시 호조로 유가증권 매매이익이 크게 늘면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1년 새 약 6조5000억원 급증했다. 한은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10조3972억원으로 여기서 법인세 2조5278억원을 납부하고 남은 당기순이익은 7조8189억원인데 이 중 5조4491억원을 정부에 또 세금으로 내면서 한은이 납부하는 세금 규모만 8조원을 넘어섰다.한은이 18일 발표한 '202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당기순이익은 7조8189억원으로 전년(1조3622억원) 대비 6조4567억원 급증했다. 지난 2021년(7조8638억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한은은 2007년까지 순손실을 기록하다 2008년 흑자 전환(+3조4029억원)에 성공했다. 이후 2021년2025.03.28 15:18
은행채, 코픽스 등 지표 금리가 내리면서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가산금리 인하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다만,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더 큰 폭 내리면서 예대금리차는 6개월 연속 확대됐는데 이는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예금금리는 내리고 대출금리 인하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예대마진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전월(4.65%) 대비 0.13%포인트(p) 내린 4.52%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4.72%) 이후 3개2025.03.28 15:17
iM뱅크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신성장 4.0 전략 분야 육성에 나선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와 기보는 이 같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정부 정책인 신성장 4.0 전략 및 수출금융 종합 지원방안을 뒷받침해 복합경제위기 극복과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iM뱅크는 보증재원 50억원을 기보에 특별출연한다.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기보는 3년간 대출금 전액을 보증하며 보증료 0.2%포인트(p) 감면, 금리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적용한다. 대출 대상은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분야,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 분야 등이며, 세부적으로2025.03.28 09:43
1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신규연체 증가 등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을 위주로 크게 올랐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3%로 전월 말(0.44%) 대비 0.09%포인트(p) 올랐다. 이는 신규연체 발생액(3조2000억원)이 전월보다 7000억원 증가하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1조원)는 전달보다 3조3000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1월 신규연체율은 0.13%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다. 통상 연말에는 은행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고 1월 연체율은 기저효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세부적으로 12025.03.28 09:43
토스뱅크가 전월세보증급대출 상품을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 구성했다. 토스뱅크는 신용회복자를 위한 전월세 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플러스 상품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신용회복자를 위한 전월세 대출은 신용회복 절차를 진행 중인 고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임차보증금 80%까지 대출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4.62% 수준이다. 전월세보증금대출 플러스는 기존 전월세보증금 대출보다 최대 한도가 100% 높아진 상품이다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4억44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63%다. 대출 대상자는 KB시세 확2025.03.28 09:42
하나은행 노동조합과 임직원이 산불 확산 피해를 우려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모금 성금 총 1억169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아울러 하나금융 임직원은 산불 진화인력을 돕조가 자원봉사활동도 시행한다. 그룹 임직원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장 이재민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경북 북부에 급식 차를 지원해 급식 배부 활동을 하며, 소방대원에 도시락도 전달한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그룹사 차원에서 10억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2025.03.28 08:30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에 따른 피해 가중을 고려해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더욱 확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새롭게 마련된 10억원은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 진화대원 및 공무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과 진화를 위해 노력해 준 공무원2025.03.28 05:00
최근 경제 상황이 글로벌 무역 갈등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통적인 투자자산들이 큰 변동성을 겪고 있다.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거의 모든 자산군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대안을 찾고 있다.이런 환경에서 온투업을 통한 신용카드 확정매출채권 투자를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 신용카드 확정매출채권은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춰 P2P 금융업계 매출채권 분야에서 주목받는다.P2P 신용카드 확정매출채권 투자는 SCF(Supply Chain Finance) 금융 상품 중 하나로, 대형 지급결제대행사를 통해 상환받는 구조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 매출이 이미 확정된 상태에서 유동화해 투자자에게 안정성2025.03.27 17:32
KB금융(회장 양종희)은 상생 금융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이는 소상공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 생태계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종, 빅테크, 플랫폼 기업은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라고 했다. 우리만의 상품 서비스로 경쟁하기 보다 다른 기업의 플랫폼, 서비스와 결합되었을 때 성공가능성은 훨씬 높아지고 성과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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