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19:05
한화생명이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한화생명은 공시를 통해 27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와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달 자금은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전액 지급여력(K-ICS) 비율 제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이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에서도 신용등급이 상향된 점을 들어 우호적인 조달 환경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말 동양생명이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선례가 있으며 올해 1분기 국내 보험사가 발행한 자본성증권 규모는 약2025.05.27 17:30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은행권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대선 후보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경기침체 속 호실적을 낸 은행권에 상생금융, 취약층 지원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력 대선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층 금융부담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민주당은 은행들의 이자 마진인 가산금리에도 제동을 걸 것으로 보여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도 크다. 국민의힘은 은행권이 소상공인에게 받아야 할 이자를 포기하거나 사회공헌 재원을 자발적으로 내놓는 형태의 상생금융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거대 양당 후보들이 '금융 약자 지원' 공약을 내세우며 경2025.05.27 17:30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집권할 경우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법정 최고금리 10%대 인하를 주장해 왔다. 하지만 대부업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시 수익성 악화로 저신용자 대출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면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몰려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27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후보가 집권하면 현행 20%인 법정 최고금리를 10%대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서민금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 10%대 인하를 주장해 왔다. 대부업권2025.05.27 17:30
6.3 대선을 앞두고 17년만에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가 활기를 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의 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기고, 감독 권한은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를 부활시키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금융위가 핀테크 등 금융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금융회사를 감시·감독하는 역할도 담당하는 건 이율배반적이지 않느냐는 게 논의의 출발점이다.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탄생한 현행 금융감독체계에 대한 손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고, 이번 기회에 바꿀 때도 됐다는 인식에서다.다만 새 정부가 들어설때 마다 유사한 개편 논의가 있었지만, 흐지부지됐다는 점을 들어2025.05.27 17:02
IBK기업은행이 해외결제 특화 체크카드를 공개했다. 기업은행은 ‘I-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체크카드는 해외 이용 시 원화 계좌에서 우대환율이 적용된 금액이 출금되는 상품이다. 연회비는 없으며,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국제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 현금자동입출금(ATM) 기기의 출금 수수료도 월 3회까지 면제된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최초로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국내외 가맹점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해당 체크카드로 20만원 이2025.05.27 17:01
KB라이프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3회에 걸쳐 VIP고객을 초청한 문화행사 ‘콘서트 앤 다이닝: 올림푸스 신들의 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B라이프 STAR WM(KB STAR Wealth Manager)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로, 서울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과 부산 CGV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진행됐다. 총 48명의 STAR WM과 96명의 고객이 참석해 예술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콘서트 앤 다이닝’은 고객의 일상에서 여유와 감동을 더해주는 KB라이프만의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첼리스트 윤지원 큐레이터가 고대 그리스 신화 ‘올림푸스 신들의 만찬2025.05.27 17:01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판매중인 ‘CREW 골프 보험’의 체결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CREW 골프보험’은 출시1년 만인 지난해 8월,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11월엔 6만건을 돌파했다.특히 봄·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면서 출시 1년 9개월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CREW 골프보험’은 홀인원 비용과 배상책임 등 골프보험의 기본 보장 이외에도,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 운전자보장까지 한번에 가능해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2025.05.27 17:01
SGI서울보증은 다음달 11일부터 전세대출 상품의 임차인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임차인(차주)의 연간 소득금액 대비 이자비용 부담액을 심사했지만, 앞으로는 유주택자이면서 전세보증금 대비 대출금액 비율이 60%를 초과하는 임차인에 한하여 연간소득대비 원리금상환비율 40%이하의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앞선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임차인은 현행대로 연간 소득금액 대비 이자비용 부담액이 40% 이내여야 한다.이번 조치는 올해 6월 11일 이후 대출을 신청하는 임차인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존 이용고객 보호를 위해 SGI서울보증의 전세보증을 이용 중인 임차인이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 2025년 6월 11일 이2025.05.27 17:01
ABL생명은 사내방송채널 500회 특집을 맞아 드라마 ‘보험 가입하려고 면접 보는 세상’ 영상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사내방송팀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담당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세상'이라는 가상의 배경 설정을 통해 보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15분가량의 드라마 형식으로 그렸다.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 현주는 건강하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차일피일 미뤄오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세상의 변화로 보험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매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며 보험 가입도 경쟁이 되어버린 세상 속에서 ‘보험 면접’이라는 설정을 통해 보험의 필요성을 재치있게2025.05.27 17:00
NH농협손해보험은 사고보험금 지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제출한 영수증 이미지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보험업계는 해마다 증가하는 보험금 청구로 인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심사의 상당 부분을 AI가 수행하게 됨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손해보험은 2028년까지 보험금 자동심사 비중을 최대2025.05.27 17:00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열린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개선활동 장려 및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DB손해보험은 2024년 사내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 올해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서울시 예선을 치렀다. 그 결과 사무간접, 서비스, 상생협력, 연구성과,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부문에 출전하여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6개 분임조가 출전 및 수상하였다.DB손해보2025.05.27 16:59
온투금융 1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오는 28일부터 저축은행업권의 연계투자금을 조달해 중저신용자를 위한 신용대출상품을 본격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금은 다올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조달되며, 향후 중저신용자대출 신청 추이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지난 2024년 7월,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온투금융사 개인신용대출 차주에 대한 연계투자를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두 업권이 연계투자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에 따른 전산 개발을 거쳐 10개월 만에 온투금융-저축은행 합동으로 서민용 온라인 중금리 신용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최근 카드론2025.05.27 16:20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등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연임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 선진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김병칠 금감원 은행 및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은행과 지주 CEO 장기 연임에 있어 어떤 방법이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주에 의한 통제가 강화될 수 있을지 업계와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장 등 CEO 후보군 선정 시점은 경영 승계가 준비됐을 정도의 육성 기회를 고려할 때 현 3개월보다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2023년 12월 지배구조 모범 관행 마련에 따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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