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06:00
미국 미사일 생산 전문 방산업체 레이시언이 차세대 신형 공대공 미사일 '페리그린(Peregine. 송골매)를 공개했다. 소형 고속의 공대공 미사일인 페리그린이 실전배치된다면 공중전의 판세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방산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레이시언은 최근 열린 미공군협회 컨퍼런스에서 페리그린 개발을 공개했다. 레이시언은 발표문에서 이 미사일은 미 공군이 현재 운용중인 AIM-120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보다 길이는 절반 수준이지만 속도는 더 빠르고 기동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시언은 페리그린이 공격용 소형 드론, 유인기, 순항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레이시언은 저렴2019.09.22 06:00
미국이 함공모함 탑재 무인 정찰·공중급유 드론(무인기) 시험 비행에 성공한 가운데 중국도 국산 항모에 탑재할 스텔스 드론 개발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은 드론 기술에 관한한 세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미국과 기술 격차를 줄이고 정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스텔스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드론은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건국 70주년 국경절(10월1일)을 기념 열병식을 위한 연습 때 촬영된 두 종류의 드론이다. 홍콩에서 발행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사진에 나온 드론은 초음속 정찰 드론인 'DR-8(우전-8)'과 공격드론 '리젠(利劍·Sharp Sword)'이라고2019.09.21 00:33
미국 해군이 방산업체 보잉과 함께 개발 중인 항모탑재용 무인공중급유기 'MQ-25 스팅레이'가 마침내 육상 공항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다.미해군은 19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마스쿠타에 있는 세인트 루이스 공항에서 'MQ-25 스팅레이' 시제기가 처녀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시험 비행에서 보잉이 소유한 스팅레이는 지상 관제소의 조종사들의 조종으로 2시간 동안 자율 비행을 했다. 스팅레이는 기초 비행 성능과 지상 통제소간 운용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인증을 받은 자율 주기(택싱), 이륙과 지정 경로 비행을 완료했다. 보잉이 소유한 시제 1호기는 보잉이 미국 국방부와 지난해 8월30일 8억 500만 달러2019.09.17 16:09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이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되면서 지대공 드론 방어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군 당국이 드론을 잡을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바로 레이저 지대공 무기 체계다. 방위사업청은 17일 레이저 대공무기 체계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약 88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전력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로, 근거리에서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없을 뿐 아니2019.09.15 15:29
러시아가 개발 중인 열핵추진 핵탄두 탑재 순항미사일이 예상보다 이른 오는 2025년 전에 실전배치될 것으로 미국의 정보당국이 평가한 것으로 영국 익스프레스지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익스프레스가 언급한 열핵추진 순항미사일은 서방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시키면서 전 세계를 타격할 수 있는 전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무기다. 러시아의 명칭은 9M730 부레베스트닉('바다새'라는 뜻), 북대서양조약기구 명칭은 SSC-X-9 스카이폴(Sjyfall.호우)이다.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러시아 개발 중인 부레베스트닉은 서방의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열핵추진 순항 미사일로 지구 어느 곳이든 타격2019.09.15 00:05
방위사업청이 함정을 향해 날아오는 유도탄과 항공기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방어유도탄 ‘해궁’의 최초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히자 국내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13일(현지시각) 한국정부가 K-SAAM 양산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K-SAAM은 한국형 함대공 미사일의 영어 머릿글자다.앞서 방사청은 지난 1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2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최초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은 오는 4분기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양산에 착수해 2021년부터 해군 함정에 순차로 탑재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36년까지 7500억원2019.09.13 08:00
필리핀 해병대가 8월 말에서 9월 초 상륙훈련을 실시했는데 상륙돌격장갑차가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필리핀 해병대와 미해병대 3사단과 벌인 정례 전문가 교환 활동 연례훈련에서 한국산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산 KAAV는 필리핀의 강습상륙함 타를라크급 SSV에서 해병대원을 싣고 바다로 돌진한 다음 해안에 상륙했다.이 장갑차는 지상에서 최고 시속 74km,해상에서는 13.2km의 속도를 낸다. 무게는 29t이다. 해상에서 7시간 항속할 수 있다. 적의 장갑차를 상대할 수 있는 구경 40mm 고속 유탄 발사기를 장착했고 측면에 증가장갑을 부착해 14.5mm 기관포와 152019.09.12 09:4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현지 지도했다고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하면서 북한의 가공할 방사포 전력이 드러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식 발사차량에 탑재된 발사관 4개가 한묶음으로 대 있으며 3개의 후면 뚜껑이 열려있다. 구경은 최소 400mm 이상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많은 연료와 무거운 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장거리 비행과 파괴력을 가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0일 오전 6시 53분과 오전 7시 12분경에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가 330km라고 공개했을 뿐 정점 고도와 최대 비행2019.09.11 16:41
우리군의 주력전차 전력이 대폭 강화된다. K1 전차를 개량한 K1E1 전차의 생존성을 강화하기 위한 6200억 원 규모의 성능개량 사업이 국내 연구개발로 진행된다. 한국 육군은 현재 주력전차로 K1과 K1E1 1027대, K1A1과 이를 개량한 K1A2 484대, K2 100여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방위사업청은 지난 10일 정경두 국방장관 주재로 제12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K1E1 전차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K1E1 전차 성능개량개발 사업은 노후한 K1E1 전차의 포수조준경 교체와 양압장치, 냉방장치, 보조전원 공급장치를 새로 장착해 전투효율성을 높이고 장병 생존성 강화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는 국방부가 발2019.09.05 08:27
"북한 주력전차 '폭풍호' 미화 420만 달러, '천마호' 270만 달러, 북한판 패트리엇 미사일 KN-06, 번개 5호 지대공 미사일 5100만 달러..." 북한이 무역회사 이름으로 개설한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북한의 재래식 무기 중 대표 무기의 판매 가격이다. 우리 돈으로 약 51억 원, 32억 5900만 원, 61억 6000만 원이다. 우리나라 주력전차 K2와 미국의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에 비하면 저렴하지만 외화벌이 수단이 거의 없는 북한에는 대단한 금액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북한의 재래식 무기를 이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무기 금수 조치를 명시한 유엔 제재 위반이 된다. 미국의소리방송(VOA)은 5일 마카오비즈니스매2019.08.30 17:05
해병대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최근 8호기까지 도입하는 등 상륙기동헬기 대대 창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방산업계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마린온 헬기는 지난 해 지난 7월 발생한 추락 사고 이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가 현재까지 총 8대가 해병대에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올해 총 10여대를 확보해 상륙기동헬기 대대를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린온은 기동헬기 수리온을 개조한 헬기로 길이 19m, 너비 3.3m, 높이 4.5m, 주 회전익(블레이드) 지름 15.8m의 헬기다. 수리온은 최대 순항 속도 시속 276㎞, 최대 항속거리 685㎞, 16명까지 탑승해 최대 3시간 40분 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2019.08.29 14:00
가볍고 빠르고 정확한 81mm 신형 박격포가 개발됐다. 박격포는 육군 보병부대의 주요 공용화기로 신형 박격포는 무게를 줄이고 포격의 신속성과 정확도를 높였다방위사업청은 기존 81mm 박격포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81mm 박격포-Ⅱ'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2시 창원 현대위아(주)에서 81mm 박격포-II 체계개발 종료행사를 개최했다. 신형 박격포는 2014년 12월 개발에 착수, 군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했다. 81mm 박격포-II는 무게를 기존 박격포보다 20% 줄여 운용 병사의 피로도와 부상 위험을 낮췄다. 운용인원은 1문당 5명에서 4명으로 줄였고 전용 운반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2019.08.26 22:14
북한이 최근 잇따라 쏜 발사체가 미사일지 방사포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미사일로 진화하는 방사포로 보는 게 타당할 듯하다.북한이 최근 잇따른 시험발사로 공개한 신형 무기는 4가지다.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과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 '초대형 방사포'다.북한 관영매체는 지난 24일 발사한 방사포에 대해 '세계적인 최강의 우리식 초대형 방사포', '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 주체 병기'라고 25일 주장했다. 이 방사포는 380km를 비행했는데 최고 고도는 97km, 최고 속도는 마하 6.5 이상이었다. 이 방사포는 외형상으로는 최근 잇달아 발사된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와 유사해 보인다. 그러나 정점고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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