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17:02
중국이 사거리 180km의 YJ-83 공대함 미사일을 실전배치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미사일은 유사시 대만해협과 그 주변에서 언제든지 대만 해군 함정을 타격하고 대만해협을 봉쇄할 중국 공군의 역량이 강화됐음을 의미한다. 영국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18일(현지시각) YJ-83K를 장착한 중국 공군 전투기 선양 J-16 첫 사진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사진은 중국 국영 CCTV가 지난 16일 한 방송에서 캡쳐한 것으로 사진 촬영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CCTV는 YJ-83K 두발을 장착하고 있는 중국 난창과 샹탄의 제 40 항공여단 소속 J-16 전투기를 집중 조명했다.제인스닷컴에 따르면, 길이 5.3m인 이 미2020.02.19 14:25
최근들어 한국의 미사일 전력이 급신장하고 있다.한국군은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함정에서 육상 표적을 공격하는 전술함대지미사일, 어뢰 등을 자체 생산해 배치함으로써 대북 억지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런 미사일 개발은 LIG넥스원과 같은 대기업 방산업체들이 큰 역할을 하지만 작은 부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미사일에 들어가는 열전지와 그것을 생산하는 (주)비트로밀텍이 그 주인공이다.충청남도 천언사에 있는 비츠로밀텍은 대중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그런데 방위사업청 왕정홍 청장이 지난 13일 방문해 50차 다파고를 가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파고는 방산수출에 대한 원스톱 지2020.02.18 08:59
미국의 아파치 공격헬기와 자주 비교되는 중국 공격헬기 Z-10의 최신형이 공개됐다고 중국 인민일보 자매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배기구를 후면이 아니라 위로 향하도록 개조한 Z-10 최신형을 공개했다. 엔진 출력도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초기 출고된 헬기는 프랫엔휘트니 캐나다가 제작한 터보샤프트 엔진 2기를 장착했다. 중국군 위챗 계정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Z-10은 지난 8일 열린 중국군제 80집단군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최신형은 배기구가 위로 향하고 있는 수출형인 Z-10E와 동일한 형상을 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배기구가 위로 향함에 따라 배기가스의2020.02.15 15:56
미국 해군이 태평양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다며 사진을 공개해 이 미사일에 이목이 쏠린다. 미 해군은 트라이던트 2 SLBM의 예정된 시험 비행이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훈련은 핵추진잠수함의 전략무기 체계와 승조원들의 준비태세를 평가하고 시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미국 해군은 설명했다. 미 해군에 따르면, 미 해군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오하이오급 핵추진 잠수함에서 '트라이던트2'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 해군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수명 연장 미사일로 탄두에 무기를 장착하지 않았다.이로써 미 해군은 177번째 트라이던트2 발사에 성공했다.'트라이던트2' 는 대륙간탄도탄(IC2020.02.08 18:05
미국 해군이 전자전기인 EA-18G 그라울러(Growler) 2대를 다른 항공기가 원격 조종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전자전기는 미 해군이 적 지상 표적을 공격할 때 최전방에서 날면서 적 레이더를 무력화하는 특수 전투기다. 적 지대공 미사일 등 방공망에 희생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라울러의 무인화는 전투기 격추와 이에 따른 조종사 희생 위험을 줄인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해 적 방공망의 위협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8일 미 해군과 방산업체 보잉에 따르면, 미 해군은 지난해 말 미국 메릴랜드주의 패턱센트강 해군항공기지에서 무인화한 EA-18G 그라울러 2대를 수퍼호넷 전투2020.02.05 14:55
미국 국방부가 전략잠수함에 전술핵 탄두를 탑재한 사실을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추진 전략잠수함인 테네시함(SSBN 734)에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용 저위력 핵탄두가 탑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개발한 저위력 핵탄두인 W76-2의 폭발력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폭발력 20kt)의 4분의 1 수준인 5킬로톤(kt)(1kt은 TNT 1000t)으로 벙커버스터나 GBU-43 공중폭발 대형폭탄(MOAB)보다 위력이 강해 북한의 지하 시설을 파괴하는 데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존 루드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4일(현지시각) 성명서를 내고 “미국은 W76-2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용 저위력 핵탄두를 실전 배치했다”고2020.02.01 14:27
미국이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에 저위력(low yield) 핵탄두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 탄두를 북한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기관인 '미국과학자연맹(FAS)'의 한스 크리스텐슨 핵정보 국장은 지난달 30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미국 국방부가 지난 2년 동안 저위력 핵탄두(W76-2)를 개발해 지난해 말 미국의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인 테네시호함에 처음 배치했다고 주장했다. 테네시함은 현재 대서양을 항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W76-2는 2018년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작성한 '핵태세검토보고서(NPR)'에 따라 개발됐고 지난해 2월 첫 생산됐다.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테크2020.01.28 22:30
미국 해군이 최첨단 무인기를 태평양에 배치했다.미군이 보유한 최첨단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의 해양형이다.미국 해군은 서태평양에서 함정의 움직임에 대한 감시와 정찰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정찰기 MQ-4C 트라이튼(Triton) 2대를 괌에 배치했다고 2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미국 해군의 서태평양 지역에서 정찰과 감시능력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트리톤은 미국 7함대 소속 72 태스크포스 사령부(CTF) 휘하에서 작전한다.트라이튼은 미 공군이 보유한 고고도 장시간 체공 '글로벌 호크'의 개량형 무기로 지난 2016년 괌에 처음으로 배치돼 작전을 시작했고 2018년 괌에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훈련 중 문제가 발2020.01.24 10:47
우리 해군의 잠수함에 탑재해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공격하는 '중어뢰-Ⅱ'가 처음으로 양산된다.24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방사청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2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고 중어뢰-Ⅱ 최초양산계획(안)을 의결했다. 방사청은 3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31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6600억원이다.중어뢰-Ⅱ는 국산 중어뢰 '백상어'와 경어뢰 '청상어',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에 이어 LIG넥스원이 개발한 차기 중어뢰다. 장보고-II급(1800t급)과 장보고-Ⅲ급(3000t급) 잠수함에 탑재돼 적 함정과 잠수함을 공격할 무기로 손꼽힌다.LIG넥스원은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2020.01.23 08:44
중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대형 3엔진 다목적 공격 드론이 비행에 성공했다. 엔진 3개인 이 드론은 수송은 물론 공격 등의 임무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게 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내년에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인민일보 산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환추쓰바오)과 청두데일리 등에 따르면, 중국 텐던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이 드론은 지난 16일 중국 남서부 지역의 한 비행장에서 이륙해 성공적인 첫 비행을 했다. 청두데일리는 지난 17일"이번에 개발된 드론은 텐던이 개발한 쌍발 TB001 트윈 테일 스콜피온의 3엔진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드론의 너비는 동체 포함 20m, 길이는 11m다. 드론은 양쪽2020.01.21 23:39
인도가 중국의 인도양 진출에 대응해 타밀나두주 탄자부르 공군기지에 수호이 30MKI 다목적 전투기 중대를 부활시켰다. 인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초음속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도록 했다.글로벌 방산매체 제인스닷컴과 파이낸셜익스프레스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21일 인도 공군이 남동부 탄자부르 공군기지의 222전투비행단의 수호이 30MKI 전투기에 초음속 미사일 브라모스를 통합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부대는 수호이 30MKI를 운용하는 두 번째 부대다. 다른 부대는 탄자부르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술루르 공군기지의 '대거스(단도)' 비행단이다.브라모스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수호이 30MKI2020.01.18 14:34
무인 공격 전투기 즉 드론 강국인 중국이 이번에는 무인 수상 공격정 즉 킬러 드론 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킬러 드론 쉽 '자리'의 해상시험도 벌였다. 이 소형 공격정은 미사일과 어뢰, 기관포로 무장해 여러 척이 동시에 공격할 경우 미국의 알리 버크급 이지함도 격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홍콩에서 발행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중국의 군사잡지 '병공과기(兵工科技: Ordnance Industry Science Technology) 최신호를 인용해 무인 수상 공격정이 첫 해상 시험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드론선박의 이름은 '자리(JARI)'로 '미니 이지스 구축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국 국영 선박회사인2020.01.14 00:00
미국 내에서 퇴역 주장이 제기된 주한미군 A-10(선더볼트-Ⅱ) 대전차 공격기가 새로 개량된 날개를 달고 2030년대까지 운용될 것이라는 미군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는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발사차량(TEL)과 기갑부대 등 지상전력 위협이 증가한 것이 연장 운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탱크킬러'라는 별명을 가진 A-10은 미군이 개발한 수많은 군용기 중 근접항공지원(Close Air Support)라는 단일 목적만을 위해 만든 유일한 전투기다. 최초의 A-10 A기는 1975년 10월 애리조나주의 데이비스 몬탄 공군기지에서 미국 공군에 인도됐다.이를 기존으로 한다면 A-10은 올해 45살 중년이다. 미공군 팩트쉬트에 따르면, 길이 16.26m,날개 너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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