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3개 연구기관이 델타 변이가 우세했던 기간 미국 9개 주에서 발생한 입원에 대한 데이터는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모든 연령대에서 입원 예방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은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에도 불구하고 입원과 사망에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만, 7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백신 보호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사망 및 질병에 관한 주간 보고서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이 코로나19에 계속해서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