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0:41
오는 7월부터 상시근로자 30명 이상인 민간사업장과 병원급 의료기관도 1년에 1번 이상 자살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뿐만 아니라 상시근로자 30명 이상인 사업장과 의료법상의 병원급 의료기관도 자살예방교육 의무실시 기관에 포함된다. 각 기관 재량이던 자살예방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에 포함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생명 존중 가치 함양을 위한 인식개선, 주변의 고위험군을 발견해 전문2024.03.25 10:17
서울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강화도에 있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체육회 현안 논의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목표 달성을 위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서울시 체육 현안을 논의하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이날 워크숍에는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이해와 K-Sports 브랜드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체육회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2일차에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마니산 등반을 통해 제105회 전2024.03.25 10:15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지난 22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2024.03.25 10:11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내각 지지율이 끝도 모르게 추락하고 있다. 2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6%에 달했다. 집권 자민당 지지율은 기존보다 1% 떨어진 23%를 기록해 2012년 정권 탈환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치에서 지지율 30%선 붕괴는 정권 유지가 '위험 수준'을 의미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여론조사 응답자 중 41%는 리더십 부족을, 39%는 정부 및 당무 운영에 불만을, 34%는 잘못된 정책을 지적했다. 그러나 자민당을 대체할 수 있는 정치 세력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낮았다. 자민당에 대항할 수 있2024.03.25 10:11
여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여주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여주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과원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지원하며 경영 애로사항, 수출·판로애로, 디자인, 인증·R&D 등 관내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현장 클리닉을 제공한다.참여 기업에 대한 현장 클리닉(컨설팅)은 최대 8일 동안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비용은 최대 240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사업은 인사·노무, 무역실무, 디자인, 중대 재해예방, 안전보건, 인증 및 특허출원 등 다양한 분2024.03.25 10:10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국내 최대 규모 관광 상담회 행사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SITM)’의 참가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6월 18~19일, 2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6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B2B 트래블마트)-(셀러 등록) 탭에서 등록을 진행하면 되며, 사무국 승인 이후 사전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해외 바이어-국내 셀러 간 B2B 상담회(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사전 팸투어, 홍보부스, 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2024.03.25 10:07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양특례시에서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균 80여 대씩 총 375대를 보급한 바 있다.올해는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 원 지원, 취등록세 140만 원 감면 등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2024.03.25 09:59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4월 3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보증금 이자지원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4년 3월 21일~2006년 3월 20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7년 3월 20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150가구·신혼부부 100가구 등 250가구를 선정해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연 1회 지원하고, 최대 3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지원 받은 가구2024.03.25 09:53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선정된 ‘2024 교육부 서울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용산철도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해 운영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설세훈 부교육감과 서울시, 용산구, 용산철도고, 서울교통공사, 코레일서울본부, KRTC, 대아티아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이 협력해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산업을 선정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0개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3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2024.03.25 09:46
서울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350명 위원과 업무담당자 연수를 25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를 둘러싼 ‘관련 법령 이해’, ‘운영 시나리오 이해’, ‘심의·의결의 실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앞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각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는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대신해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과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심의하게 됐다. 지역교권보호위는 교원과 학부모, 경찰, 변호사, 관련 전문2024.03.25 09:37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24 인천 관광기업 상품 체험전(이하, 체험전)’의 참여기업 공모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기업의 관광상품을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는 ‘인천관광체험단’이 체험한 후 개인 SNS 후기 공유를 통해 기업 및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시민참여 바이럴마케팅 지원사업이다.관광체험을 마친 체험단은 SNS 홍보 외에도 소비자 관점의 평가와 피드백을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품질개선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숙박/시설형 △체험 콘텐츠형 △투어형 △기타(미식, 기념품 등) 4개 분야에서2024.03.25 09:36
인천시가 제 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적극적·온정적 행정을 위해 소매를 걷는 잰걸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5일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선도적으로 예방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는 인천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360만782명으로 전체 인구(5143만9038명)의 7%이며, 제1형 당뇨병 환자는 4만 5081명으로 전체 인구의 0.08%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준 인천시 당뇨 환자는 20만4133명으로 인천시 인구(296만7314명)의 6.8%, 제1형 당뇨병 환자는 267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