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15:14
정부가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사이의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만들 종합병원 100곳은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될 방침이다. 또 환자의 병원 간 이송 등을 돕는 진료협력센터 전원 담당 인력이 추가 배치될 수 있도록 인건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협력병원으로 환자를 보내는 경우 25일부터 각각 1회당 9만원 수준의 진료협력지원금도 지급된다. 이때 상급종합병원은 적합한 병원으로의 전원을2024.03.22 15:03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1일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 산불대책본부를 방문해,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고양시가 22일 밝혔다.시는 산불재난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위해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4대 등 진화장비를 구비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명을 고용해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많은 산불은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예2024.03.22 14:58
여주시는 경강선 개통에 따른 인구 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그 결과를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여주와 판교를 잇는 경강선은 2016년 9월 24일 개통됐으며, 현재는 일평균 6만 5000여명(2023년 승하차 합산 기준)이 이용하는 수도권 교통망의 핵심 시설이다. 경강선 개통 이후 시는 여주역세권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고, 세종대왕릉역세권 개발에도 진행돼 많은 변화를 이뤘다. 이로 인해 시는 2016년 경강선 개통 시기에 비해 2023년 말에는 28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이 남아 있다. 이번 분석은 이천시, 광주시 등 경강선을 이용하는 인근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주시와2024.03.22 14:57
경기도 광주시는 22일 시청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유치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경기도 현장실사단, 이철희 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만3천여명의 대회 유치 기원 서명부 전달식 후 방세환 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다.현장실사단은 브리핑을 받은 후 광주종합운동장,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도자공원, 경기광주역 등 관내 체육시설 및 숙박·문화·교통시설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광주시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본격 대회 유치를 준비해왔다. 또한 유치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관내 체육시설 보수 등 대회 유2024.03.22 14:57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를 위해 제22대 총선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은 4회 차로 유권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놨다. 아래는 서울시선관위가 제공한 내용이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3월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입니다.△선거운동기간 중에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무엇인가요?후보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에서 정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을 통한 선거운동은 어떻게 하나요후보자는 도로변,2024.03.22 14:38
미국 대학 졸업자의 연봉이나 주식 수익률이 전공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링 등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전공자들이 교육이나 공연예술, 신학 등 인문·예술 분야 전공자들에 비해 훨씬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의 분석이 나왔다. 24일 CN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교육과 예술분야 전공의 연평균 소득은 각각 3만8000달러(한화 약 509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전공 전체 분야 중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이번 분석은 2022년 기준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25~65세 통상근로자의 통계를 담은 미국 인구조사 데이터를 근거로 이뤄졌다. 인문예술 전공2024.03.22 14:08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위계공무집행방해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관련 일련의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에게 허탈감을 줘 비난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구체적인 허위서류 발급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고 모르는 상태로 제출했다"면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입학처분 소송도 취하했으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도 없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조씨는 어머니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2024.03.22 13:57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의 ‘문화재보호구역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 지원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이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건의안은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통해 풍납토성 등 문화재 인근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보호하고, 문화유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했다. 한편 최근 문화재청은 대법원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김 의원이 작년 9월 문화재 규제 완화를 위해 개정한‘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에 대해 문화재청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이에 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지방자치단2024.03.22 13:10
지난해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다음달에 그동안 내지 않았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직장 가입자는 건강보험법에 따라 매년 4월 건강·장기요양보험료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데, 봉급 등이 오르거나 호봉승급, 승진으로 소득이 늘어난 이들은 건보료를 더 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보수가 늘어난 1011만명은 1인당 평균 약 21만원을 추가로 냈으며, 보수가 줄어든 301만명은 1인당 평균적으로 약 10만원을 돌려받았다. 보수 변동이 없는 287만명은 별도의 건보료 정산이 없었다. 건보공단은 현재 직장 가입자 건보료에 대해서는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하고, 실제 받은 보2024.03.22 13:06
부산시는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소방, 응급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응급의료는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각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2024.03.22 13:05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2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4년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은 월성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지역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선제적으로 발견 및 치료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부터 월성본부 최초로 시행하는 PET-CT 검진의 경우 각종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특화돼 있어, 주민들이 암, 기타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2024.03.22 13:04
인천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주소지 군(읍·면)·구청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접수창구에서 신청하면 적격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고 22일 전했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매월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재원은 시와 군·구가 각 70%, 30%씩 부담한다는 것, 지급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된다.인천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 중 지난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농어업외 종합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