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08:54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부터는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축제가 사흘간 열리고, 다음 주에는 힙합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따뜻한 봄날, 가정의 달 5월에 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한다. ‘달고 달디 단’ 즐거움 가득 ‘달콤축제’ 이번 주말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해양레저, 온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까지, 17일부터 사흘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달콤축제에 꽉 차 있는 즐거움을 만나보자. 먼저, 달콤축제에서는 세상의 모든2024.05.16 08:26
유·아동기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저녁 및 여가 시간을 이용해 늦은 시각 집 주변을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도서관이 시범 운영될 계획이다.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독서체인지’사업의 일환으로 평일 저녁 시간 및 주말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족 책 읽기'(저녁에 가족과 함께 책 읽기) 학교도서관 15곳을 시범 운영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독서체인지’는 지난해 시작해 대한민국 학교의 아침을 깨우고 있는 부산발 인성교육 1탄 ‘아침체인지’에 이은 인성교육 제2탄으로, 유·아동기부터 독서를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인문 소양을 갖추어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하는 실천 중심 독2024.05.16 08:19
부산시가 박형준 시장 취임 3년 차를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의 꼴을 바꾸고, 이민‧외국인 지원 정책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인구소멸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데 조직·인력을 재배치했다.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업무의 연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기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체제에서 행정부시장, 미래혁신부시장 체제로 변경한다.지난 2010년에 첫 출범한 경제부시장 체제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제업무와 민생업2024.05.15 15:56
인천 중구는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9일 송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친구사랑 캠페인-스트레스 타파!’를 운영,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친구사랑 캠페인-스트레스 타파’는 송월초 또래상담자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폭력을 예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센터는 사전에 제작한 심리교육 패널을 활용해 참여 학생들이 스트레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스스로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해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들을 안내했다. 송월초 또래 상담자는2024.05.15 15:53
인천 동구는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제35회 화도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는데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이전과 달리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주목을 받았다. 우선 행사 기간이 기존 2일에서 3일로 연장됐다. 먹거리 부스를 메인무대 옆에서 외곽으로 옮겨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행사 분위기를 조성했다. 과거와 현대 군영 체험존이 설치되어 조선시대 전통 무기 관람, 송판 격파, 옥사, 전통의상 등 전통적인 군대 체험과 총기류, 한궁 등 현대 시대 무기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도진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을 관람객2024.05.15 15:52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원도심 환경개선 및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을 위한 2024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모사업 협약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관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된 매화마을 주민협의체와 계산동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다소다 협동조합과 만수하랑 협동조합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에 따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올해는 주민협력사업의 예산을 20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원으로 늘려 신규 사업 발굴 및 원도심 환경개선의 효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기업 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하여 최대 2500만 원까2024.05.15 15:51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계양구 이화동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심기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벼 드문 모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드문 모심기 기술은 관행농법 대비 모판에 파종량을 2배가량 늘려 파종하되, 논에 심는 모의 간격은 드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판에 파종 수를 늘리기 때문에 육묘 상자 수를 50~70%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 절감할 수 있다.벼는 주변에 공간이 여유로우면 모 하나를 심어도 여러 줄기로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 간격이 넓어지면 모가 튼튼하게 자라서 벼 쓰러짐에2024.05.15 13:56
지난 11일 인천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K리그 홈경기 종료 직후 벌어진 대규모 물병 투척 사고에 대해 구단의 대책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14일 인천유나이티드 백인성 대외협력 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부 누군가가 잘못했다는 것을 먼저 언급하기보다, 이번 사태를 확실히 매듭짓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라며 “서포터즈가 있는 S석에서 주로 물병이 날아들기는 했지만 E석과 W석에서도 분명 투척된 물병이 있는 만큼 누가 물병을 던졌는지에 대한 대상자 특정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자진신고를 받고 있는 중이며 리스트를 취합 중”이라고 전했다. 인천 구단은 13일 ‘2024.05.15 12:48
자회사 어도어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8개 기업집단과 소속회사 3318개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소속회사는 지난해 82개, 3076개 대비 각각 6개, 242개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 대기업 총수가 동일인 지정을 피할 수 있는 예외조건을 규정한 시행령 개정안이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쿠팡의 김범석 의장과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은 '총수 동일인' 지정을 피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의장은 2021년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연속 동일인 지정을2024.05.15 11:00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에 필수적인 세포배양배지 제품의 글로벌 판매망 확대를 위해 JSR 코퍼레이션(JSR)과 파트너십 계약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JSR은 미국, 브라질 및 유럽 시장에서 양사의 공동 개발 제품인 Basal Media CHO-MX에 대한 독점판매권 외에 7개의 추가 CELLiST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CELLiST Basal Media BASAL3 △CELLiST Basal Media BASAL10 △CELLiST Feed Media FEED2 △CELLiST Feed Media F7 △CELLiST AminoSupplement Cys1 △CELLiST AminoSupplement Cys2 △CELLiST Supplement Glycyl L-Tyrosine Dihydrate 각 C2024.05.15 10:00
의대 증원을 놓고 법원 판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법원의 결정에도 의정 갈등이 당장 해결될 가능성은 작아서다.15일 정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해 16일이나 17일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서울고법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의 절차와 논의 내용 등을 담은 근거 자료를 지난 10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았다.법원은 의대 증원 효력을 정지할지(인용), 소송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지(각하2024.05.15 09:00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잔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기후 오락실을 위한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 26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빈그릇 운동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잔식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활동으로,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먹거리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진행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1213개교의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총 3만4205톤으로, 이를 처리하는 데만 66억원이 사용됐다. 앞으로는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가 점심시간 이후 소독 용기에 잔식을 담아 기부처에 전달하면, 이들은 음식을 소분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