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6:05
경북 포항시의 신산업 생태계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와 단계별 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신산업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산업연구원은 그간 연구를 통해 산업클러스터 기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철강고도화, 디지털 융합 등 5개 산업을 도출했2024.05.16 16:04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이하 바이오콤 CA)를 찾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바이오콤 CA 본사를 찾아 조 파네타(Joseph Panetta) 회장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계획을 설명한 후 두 가지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먼저 바이오콤 CA와 빠른 시간 내에2024.05.16 16:02
16일 삼척 쏠비치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에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관련한 현안들이 논의됐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소환제, 주민감사, 주민참여예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제도가 많지만, 내용과 성과는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며, “실질적 주민자치가 가능하도록 회원들과 합심, 지속적 중앙정부 건의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울산과학기술원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2024.05.16 15:50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학교 안전제도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차용하고자 미국과 캐나다 등의 대학과 기관에 방문했다. 공제중앙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리나라 시·도 전문가 22명이 참여하는 ‘2024 학교안전공제회 선진사례 조사 국외체험연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진국의 학교 안전 정책을 비롯해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등에 대한 이들의 대응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연수가 끝나고 진행된 총평에서 학교 안전 계획이 국가, 주, 지역, 교육구 등 다양한 수준과 특성에 맞게 수립될 필요가 있겠다고 되짚었다. 우리나2024.05.16 15:49
'골프스윙이 바디스윙이다' 저자 장일환 미국프로골프협회(PGA) 골프인스트럭터가 강남구 도곡동에 골프전문아카데미 '닥터 장'스 골프랩'을 20일 오픈한다.예약제로 운영하는 닥터 장'스 골프랩은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강의한다. 초보자 3개월 완성반과 개인 1:1 레슨을 한다. 3개월반은 1개반이 4명으로 구성돼 화, 금요일 오전 및 오후반으로 운영된다. 1:1 개인레슨은 예약제로 월 레슨과 원포인트 레슨으로 구분된다. 닥터 장'스 골프랩의 특별한 레슨은 '진단과 처방'이다. 개인별 골프스윙 동영상을 촬영한 뒤 스윙단계를 스크린샷으로 전환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좋은 스윙 자세를 만들어 준다. 장타 등 파워스윙 8단계와2024.05.16 15:46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자기주도성을 대체할 교육은 없다. 학교에서부터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4 학교중심 경기교육 주요정책 이해’ 연수에서 “과거처럼 도교육청이 목표 정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연결하는 과정으로는 창의적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연수에는 도내 각급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임 교육감은 ‘2024 도약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행정실장님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세2024.05.16 15:44
왕남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16일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이날 어린이들은 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 대해 견학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성남시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 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했다. 또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강상태2024.05.16 15:44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지속 가능한 포항의 발전을 위한 시정 추진에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대통령 민생토론회 포항유치 건의와 코스트코 입점 추진, 북유럽 방문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코스트코 유치 추진과 관련해 이 시장은 “창고형 대형시설은 청년들이 선호하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 등 시민을 위한 혜택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동해안 거점도시 포항에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며 “기업 측의 시장 조사와 결정,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러 절차와 과정이 남아 있지만 포항에 유치될 가능성2024.05.16 15:39
국내 임금근로자 중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근로자가 2년 만에 다시 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통계청 원자료를 분석해 작성한 '2023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962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가 30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2년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275만5000명보다 25만5000명 증가한 것이다.임금근로자 중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비율을 뜻하는 최저임금 미만율도 2022년12.7%에서 지난해 13.7%로 1%포인트 상승했다.경총은 2001년 4.3%에 불과한 최저임금 미만율이 지난해 13.7%로 상승한 것은 그동은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률 누2024.05.16 15:3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16일 정몽규 회장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총회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또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쿼터에 마찬가지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는데, 이중 한 자리가 202024.05.16 15:27
의왕시는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2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시 학의동에 신설되는 (가칭)백운호수중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 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교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이에 지난해 3월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해 7월 백2024.05.16 15:25
경북 영덕군이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에 의해 상고 기각됨에 따라 무리한 소송으로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 4월25일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번 사건은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부는 2012년 영덕 천지원전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14년과 2015년에 3회에 걸쳐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으로 총 380억 원을 영덕군에 교부한 바 있다. 하지만 2017년 10월 문재인 정부의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