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11:01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글로벌 IT 매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IT 매체들은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반 청소 기능의 편의성, 다채로운 청소도구 등 액세서리를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고 있다. 영국 리뷰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의 강력한 흡입력과 배터리 성능을 호평했다. 4.5점의 높은 평가점수(5점 만점)를 부여하고 "다양한 청소도구와 청정스테이션이 이 제품을 만능으로 만들어 준다"고 평가했다. 영국 테크매체 'T3'는 비스포크 AI 제트의 상세 기능을 조명하며, 제품이 기대되는 다섯 가지 이유를 꼽았다. △삼성 고유의 헥사2025.05.13 09:50
삼성전는 13일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Galaxy S25 Edge: Beyond slim' 행사를 통해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두께가 얇아졌음에도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고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자랑한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2025.05.13 00:16
LG이노텍이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될 ‘비전 센싱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로봇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LG이노텍은 개발을 가속화해 내년부터 실제 로봇에 제품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최근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싱 시스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양사의 협약은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의 사업 다각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LG이노텍은 스마트폰, 가전 외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용 부2025.05.12 14:35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Vision AI)' 옥외광고를 통해 'AI TV=삼성'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진행중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고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 △유니버설 제스쳐 △실시간 번역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소개한다. 소비자들은 삼성 AI TV를 통한 다양한 시청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2025.05.12 09:09
LS일렉트릭이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솔루션 기업 펌프킨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S일렉트릭과 펌프킨은 국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양사는 충전기 인프라 사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기 전용 직류(DC) 차단기를 비롯한 DC 솔루션을 개발해 적용을 확대하고, 충전기 품질을 확보해 고객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현재 국내 전기차2025.05.12 08:53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약 39억9000만 달러(약 4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CATL은 이날 홍콩거래소에 제출한 상장 예비서류에서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21억179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총 310억1000만 홍콩달러(약 3조9900억원)에 이른다. CATL은 테슬라, BMW, 현대차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이기도 하다.CATL은 이번 공모 물량 가운데 기관투자자에게 1억910만주를, 홍콩 소매투자자에게 880만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최종 공모가는 오는 19일까지 확정되며 주2025.05.12 08:21
LG이노텍이 로봇용 부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LG이노텍은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봇용 부품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LG이노텍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차세대 모델에 장착될 ‘비전 센싱 모듈’을 담당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비전 센싱 모듈’에서 인식된 시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비전 센싱 시스템’은 RGB 카메라뿐 아니라 3D 센싱 모듈 등 다양한 센싱 부품을 하나의 모듈에 집약한 제품이다. 로봇은2025.05.12 02:00
영국에서 이른바 ‘전기차 급여 희생’ 제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전기차를 리스 형태로 제공받아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고소득자와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절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2022~2023 회계연도에 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 중 약 20%가 급여 희생 제도를 통해 리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2019년 회계연도의 2500대 미만에서 22만 대로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의 배경에는 정부의 세제 혜택이 있다. 2020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복리후생세율을 0%로 설정한 데 이어 현재는 3%로 유지되고 있으며2025.05.11 18:32
삼성전자가 오디오 분야에 대한 8년 만의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서면서 인공지능(AI), 로봇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추가 인수합병 가능성이 거론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M&A는 신사업분야를 강화하는데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의 마시모 오디오사업부문 인수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삼성전자는 이미 하만을 통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등의 굵직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인수로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등의 브랜드를 추가 확보했다. 사실상 전장용 오디오부문 1위 사업자로 발돋움한 셈이다. 이 같은 전략은 삼성전자가 미래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2025.05.11 18:3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부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외부적으론 2017년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에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사업부를 인수하는 대규모 인수·합병(M&A) 전략을 재가동했다. 내부적으론 ‘AI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해 기술강화를 추진한다. 이 회장은 직접 1호 영업사원으로 나서는 등 공격적 행보로 삼성전자의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3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출장이후 1달2025.05.11 10:08
LG전자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을 ‘함께 즐기는 창작 경험’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공간인 ‘푸디 그라운드’에서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재료를 구매해 △스낵 △디저트 △음료 등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면서 YG 고객은 자연스럽게 LG전자 주방 가전의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은 △준비된 음료, 과일과 식물생활가전 ‘틔운’에서 키운 허브 등을 이용해 하이볼 만들기 △원하는 물 용량과 온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정수기 활용해 드립 커피도 만들기 △바코드 스캔만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2025.05.11 09:43
삼성전자는 11일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해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x1440) 해상도 △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 OLED 글레어 프리는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고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술도 적용됐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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