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06:00
내비게이션 앱으로는 티맵이 부동의 1위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목적지 주소를 검색하는 데에는 카카오의 카카오맵과 네이버의 네이버지도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카카오맵은 지도의 정밀도를 더욱 고도화한 '초정밀 지도(HD Map)'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달, 카카오는 카카오맵 내 지하철 정보를 고도화한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개시했다. 초정밀 지하철은 지하철 운행정보(열차 위치, 운행 속도)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지도상에 열차 아이콘으로 움직이는 모습 표시해 준다. 카카오맵 안 지하철 노선도를 유심히 보다 보면 귀여운 모양의 열차 아이콘이 선로를 따라 실시간으로2025.07.06 04:00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AI가 모든 직업을 대체하지는 않더라도 일의 ‘형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업무가 단순작업 위주인 경우 AI가 그 핵심을 대체할 수 있지만, 전문성과 판단력이 요구되는 직업의 경우 오히려 남은 업무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영국 경제 칼럼니스트 팀 하포드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낸 기고문에서 ‘AI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을 직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AI가 바꾸는 일의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업무라도 AI 도입 후 ‘운명’ 달라져하포드는 “많은 직업은 단일한 작업이 아니라2025.07.04 10:44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가입 고객에게 월 이용요금을 최대 4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프리미엄 요금 기준 월 이용료 1만5400원에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와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전 장르를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최근 교황 선종에 재조명받은 교황 선출을 둘러싼 정치 스릴러 영화 '콘클라베'와, BBC 제작 드라마 '더 캡처',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모은 애니메이션 '아라초 남자의 이세계 통판' 등 인기 해외 콘텐츠들을 서비스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시리즈 '메스를 든 사냥꾼2025.07.04 08:38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025년 상반기 ‘취업 지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대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입사 지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 전공 변경 등으로 졸업과 취업을 늦추는 흐름과 함께, 실제 지원자들도 ‘최대한’보다 ‘선별’ 전략을 택하며 소수 기업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했다.캐치가 20대 14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취업 지원 실태'를 조사했다. 응답자 71%가 상반기에 입사 지원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했다고 답한 비율은 29%에 그쳤다.지원하지 않은 이유로는 '재학 중(71%)'이 가장 많았는데, 해당 응답자들의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에서 많게는 후반까지도 나타났다. 휴학,2025.07.03 19:33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기업 글래스돔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자 ‘통합 탄소관리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EU 배터리 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제품 탄소정보를 포함한 디지털 제품 여권(DPP) 의무화 △한국 온실가스 규제 강화 △글로벌 원청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데이터 제출 요구 확대 등 복합적인 글로벌 규제가 본격화될 전망에 따른 선제 조치다.글래스돔은 이번 신규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제표준인 GHG(Greenhouse Gas) 프로토콜 기반의 온실가스 산정 기능을 결합한 통합 대응 체계를 신규로 도입, 수출 중심의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복합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2025.07.03 19:22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데다 테슬라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도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까지 나오고 있어 하반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인 머스크와 트럼프의 관계가 소원해지다 못해 갈등이 격해지면서 시작된 듯 보인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 계정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머스크가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고 있다", "이 보조금이 없으면 사업을 접고 남아공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며2025.07.03 17:06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번 출원한 상표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추정되는 'KRWD', 'KRWS'가 포함돼 있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다날이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날의 이번 상표권 출원은 최근 발표한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로드맵의 일환으로, 향후 제도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Pitch △PCIK △KRWD △KRWS △PSC 등 총 20개를 등록했다. 앞서 다날은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를 통해 이미 스테이블코인 실물결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국내 가상자산 결제 분야에서 선도적인2025.07.03 12:02
카카오헬스케어가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와 '생애주기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김도헌 VC사업실 상무, 프리드라이프 김만기 대표, 노아란 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프리드라이프는 기존 상조 서비스를 넘어 패키지와 크루즈 여행, 어학연수, 결혼·돌잔치·수연 등 생애 이벤트와 홈인테리어, 홈헬스케어까지 다양한 라이프 전2025.07.03 09:54
AI 면접관과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AI 모의면접' 서비스가 이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AI 모의면접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람인 AI 모의면접 모바일은 PC 버전과 완전히 같은 면접을 연습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용 체험판도 함께 출시돼 미리 체험판을 접한 후 정식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사람인 AI 모의면접은 서로 다른 연차, 직급, 성격(페르소나)을 가진 6명의 AI 휴먼 면접관 중 한 명을 선택해 실전 같은 분위기에서 면접 연습이 가능하다. △개인 맞춤형 질문과 피드백 △응시자의 답변에 따라 이어지는 꼬리질문 △면접 답변, 태도 등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 △설득력 있는2025.07.03 09:09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가진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SKT는 이날 오전 세계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Tokenizer, 문장의 구조를 분석해 토2025.07.03 08:27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의 KIS자산평가와 '가상자산지수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상자산지수 개발과 관련해 양사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코인원은 KIS측에 가상자산지수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 및 지표 관련 정보, 가상자산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자산평가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지수 기획 및 개발을 비롯해, 지수 운영 노하우와 성과 평가 체계에 대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 개발한 지수가 주가지수처럼 시장 동향을 직관적으로 보여 주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길잡이가 될2025.07.03 08:14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같은 말이라도 전달 방식에 따라 조직 분위기는 천지차이다. HR 테크 기업 스펙터가 출시한 피드백 앱 '리나(LINA)’는 말투·실명·AI 요약 기능을 통해 감정의 왜곡 없이 정확한 피드백 전달을 돕는다. 표현의 온도와 톤을 다듬어, 조직문화까지 바꾸겠다는 전략이다.HR 테크 기업 스펙터는 2일, 실명 기반의 AI 피드백 앱 '리나(LINA)’를 공식 출시했다. 피드백을 일상적이고 체계적으로 주고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부의 소통 효율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리나는 음성 기반 피드백을 AI가 텍스트로 변환해주며, 전달자의 말투나 감정 톤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따뜻하게, 담백하게1
붕괴: 스타레일, '페이트' 컬래버 앞두고 매출 61위→8위2
메타몽과 포켓몬들, 잠실 다음 행선지는 '부산'3
부평·괴산·문경·진주…어디로든 가는 SOOP '지역 상생 콘텐츠'4
SKT 유영상 "통렬히 반성"…8월 요금 50% 할인·위약금 면제 '전면 보상안' 공개5
"졸업도, 지원도 미뤘다"…20대 71%, 상반기 채용 '無지원'6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G-위믹스' 순환 구조 공개7
"100% 책임진다"던 SKT…정부, 해킹 '위약금 면제' 첫 공식 인정8
KAIST, 마이크로 OLED로 난치성 뇌질환 치료기술 제시9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 2종 대만·홍콩·마카오 출시